저는 사방비치를 버스타고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전 필ㄹ핀 버스 안에서 사고 당한적 아직은 없구요...타보시면 사고 당할 일은 없습니다. 단 지갑이나 귀중품은 헉시나 모르니 안고 계셔야 합니다.. 가방을 자는 동안 뒤적거릴슈는 있으니깐요.. 사방까진 택시로 가본적은 없으나 아마 최소 4천은 주셔야 가능할거 같습니다. 예전 기억으로는 마닐라 브윈디아에서 버스탈 때 300페손 넘지 않았던 기억 납니다.. 버스나 택시 30분 정도 차이 안납니다.. 한번 가서 직접 분위기를 느껴 보세요

위험에 대해서 계속 언급하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버스를 타던 택시를 타던
여행객인 우리는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기대치를  맞추기 위한 안전성을 보장 받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인증된 업체에서 판매하는 투어 상품을 알아보시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냥 돈 좀 지르시고 그랩으로 가시던가요~
혹시 모르니 필포유에 한 번 문의해 보세요~

가는 방법은 필포유 문의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치안에 대한 것은 절대 정답이 없습니다.
필리핀이 한국보다 치안이 안 좋다고는 할 지언정
남미나 아프리카 처럼 버스타고 가는데, 총든 강도가 들어와서 손님들 금품 싹 털어서 가는 그런 나라는 아닙니다.
어느 정도 경각심을 항상 가지고 행동하면, 딱히 위험할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경각심이 없이, 칠렐레 팔렐레 하고 다니면, 안 당할 강도도 당하는 겁니다.

카페에서 치안에 대한 질문을 계속 하시는데
만약 카페에서 별 문제 없다고 했는데, 가다가 강도라도 당하시면 카페에 책임지라고 하실 건가요?
치안이 어느 정도인지 알았으면, 똑같은 질문 하는 것 보다는
이제는 내가 어떤 행동을 조심해야하는지? 그것을 더 공부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마닐라에서 사방비치가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 정도로 구분되는데 여기서 다 설명하면 너무 길어져 각설하고 그냥 초보자로서 가장 쉽고 편하게(?) 가는 최선의 방법은

말라테 위쪽 마비니 거리의 시티 스테이트 타워호텔에서 출발하는 시캇(si-kat) bus+페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시캇 버스만 타면 사방비치까지 버스탄채로 바탕가스항구를 거쳐 페리까지 자동 연계해서 안전하게 사방비치 발라테로 항구까지 데려다 줍니다. 항구에서 사방비치는 트라이시클 이용하면 되구요

호텔앞에서 매일 아침 9시30분에 출발해서 사방비치 푸레르토 갈레라 발라테로 항구에는 오후2시반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되어 있어요.. 편도는 버스+페리포함 1,500페소 왕복은 2,900페소로 알고 있구요... 참고하시길~(그 시캇버스타고 바탕가스항구까지만 갈수도 있긴해요 그럼 편도 700페소)

개인적으로는 속편하게 여행사 통해 가시는게 좋아보이긴하네요.

그리고 전 이분 과연 마의 계급 대위를 넘어설수있으실지가 참 궁금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