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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게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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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세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1,666회 작성일 11-06-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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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와 그 친구들의 성화에 못이겨 이번 여름휴가를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술김에..ㅠㅠ 시기가 8월21일 준성수기다 보니 마리바고 제주항공 에어텔 4박6일 72만원에 오늘 예약 완료했구요. 세부는 수차례 자유여행 다녀온 경험이 있고 현지에 지인도 있어 큰 걱정은 하지 않지만 지금까진 남자들끼리 골프, 해양스포츠, 술 위주로만 다녀왔기에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것이 뭐가 있나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일정표를 짜서 메일로 보내달라는 마눌 친구들에게 문자로 '호핑, 보홀, 시티투어'라 보냈더니 궁시렁궁시렁... 자세하게 짜고 일정 추가 하랍니다... 뭔가 새로운게 없을까요? 카와산폭포 추가할까 하는데 이동시간이 걱정이고... 다들 해외여행 경험이 많은 까탈스런 30대 중반 노처녀들이라...ㅋㅋ 새로운걸 찾아야 하는데 도통 생각이 안나니... 저는 오직 휴양만을 하고 싶은데~~~

댓글목록

마닐라님의 댓글

마닐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0대 중반 노처녀들이라면.. 좀 고급스럽게 운영되는 (스톤)마사지,
멋진 석양이 보이는 바닷가 레스토랑에서의 우아한 저녁식사?

독고진님의 댓글

독고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들 좋아하는것  쇼핑, 마사지는 매일매일 거의 두시간 받도록...,  조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와인와 함께,
그런것 위주로 하면 완전 만족할듯 싶어요.

쿠폰북님의 댓글

쿠폰북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성분들마다 틀리지 안을까여?
하지만 공통으로
쇼핑, 분위기 있는 식당 (맛보단 분위기) 마사지, 간단한 해양 스포츠 (물을 싫어한다면 패스)
정도가 전부 일듯 합니다

호그니님의 댓글

호그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성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세부의 경우 세부시티 보다는 막탄의 리조트를 잡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막탄내에 있는 좋은 리조트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여행 계획은 빡빡하지 않게 짜셔서 편안히 다니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몇박으로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1. 아일랜드 호핑 + 스킨스쿠버
2. 세부시티 투어 + 탑스힐 구경 ( 탑스힐 가는 곳에 짚라인이라고 재미있는 스포츠도 있어요...^^* )
3. 아얄라 몰 + SM 몰 투어

저정도 하루씩 하면 좋을듯 하네요....^^*
물론 매일매일 마사지 받게 해 주시면 더욱 좋아할듯 합니다....^^*
여성분들 좋아할 만한 마사지 샵은 세부시티의 경우 홀리데이 스파 추천 드려요...^^*
30대 중반 분들이면 저가 로컬 마사지 샵도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파파세인트님의 댓글

파파세인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리바고블루워터 리조트 나름 괜찮습니다.
비치쪽 방갈로에 숙소 잡고.. 풀에서 놀거나..
마리바고에 있는 자그마한 호수를 배로 넘어가면.. 오리도 있고 닭도 있고..
리조트 않에서만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뭐.. 호핑 필수, 마사지 필수.. 걍 섞어서 하루에 하나씩..

스위트가이님의 댓글

스위트가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정도 풀빌라 같은데서 즐기시는것도 좋은데 이미 숙소는 잡으셨으니...

어쨌든 마눌친구분들이니 버리지도 못할 짐덩이들을 짊어지신건데...;;;

좀 더 디테일하게 해주셔야할텐데...;;;

스위트가이님의 댓글

스위트가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성분들이 원하는것은 위에 설명해주신 어디가면 어떤게좋고 어떤게 좋고 라기보다는...

처음가는것이고 나름 믿고 가는것이니...

숙소는 어디어디 이고 숙소까지는 어떻게 갈 것이고

도착해서 첫날 잘때까지 무엇을 할것이고

다음날 아침에는 몇시에 일어나서 아침은 어떻게 해결하고 어디를가서 점심은 무엇을 먹고 오후에는 무엇무엇을 하고 저녁은 무엇을 먹을지 등등...

이런식으로 자세한 계획을 하나 하나 일일히 다 짜서 알려달라는 소리 입니다... 문자로 10글자로 함축해서 보내주니 당연히 싫은 소리 하겠죠

아니면 다 모아놓고 "나 못믿어? 그냥 믿고 따라와"라고 큰소리 빵빵치고 가서 재밌게 놀게 해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선택은 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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