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렌탈은 어렵지 않게 이용하실수 있으십니다

환전소 골목으로 가시면 오토바이 삐끼들 많이 나와있습니다

제가 지금  추천 하는 오토바이 샵은 트로피카나 호텔 맞으면 골목으로 쭈욱들어가시면 왼쪽 가게들 끝쪽에 있는 알렉스(ALEX) 샵 입니다

일단 저도 마간다카페에서 알렉스샵의 정보를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환전소 옆 삐끼에게 물어 찾아갔는데 3시간이용 2대 950페소 지불하였습니다 더 싸게 가능하나 삐끼 끼고 가서 삐끼 페이가 붙었던것 같습니다. 맵달라고 하면 지도 줍니다 (아그리고 푸르에토 갈레라 나가시면 ATM있습니다 마에스트로 카드는 사용불가 비자카드는 가능합니다)

알렉스 샵에 가시면 캡틴을 불러달라고 하세요 순하게 생긴 사람인데 엄청 착합니다 . 사방에서 일주일 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사진 첨부 하겠습니다.

                 사진 정면 왼편 노란색 건물 ,오른쪽 성같은 건물이 트로피카나 호텔입니다 왼편 노란 건물 앞쪽에 골목이있습니다

         노란색건물 옆 골목으로 들어섰을때 골목입니다 왼편을 보시면 가게들이 있는데 끝쪽에 주차장같은곳이 있고 알렉스 샵이 있습니다

                                                               알렉스 샵 간판과 전화번호

         녹색 티 입으신 분이 알렉스 샵 캡틴입니다

첫 오토바이 이용으로 멀리 갈생각은 안하고 그냥 주변으로 한번 돌아 보려고 이용하였습니다

트로피카나 호텔 옆으로 길이 있는데 그 길을 이용하여 쭈욱 가시면 푸르에토 갈레라에 도착하십니다 오토바이 이용 미공사중일시 30분이내 시간이 소요됩니다 저희는 그냥 길따라 쭈욱 달리다가 비와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니 사방에는 비가 안내리더군요

제가 마간다카페에서 보고 간 정보에는 푸르에토 갈레라 경찰들도 한국인들 한테 돈을 뜯는다 는 거였습니다 (과속했더니 옆에 이상한 필리피노가 시비를 걸어 경찰서에 가니 잘해결은 됐는데 6000페소 달라고 했답니다 결국 2000페소에 쇼부 보고 나왔다는 얘기..)

또한 면허증을 확인한다는 글을 읽고 가서 많이 불안 하긴 했었습니다만 제걱정은 그냥 걱정일 뿐이였네요^^^^

첫날 돌아오는길에 일방통행길로 들어섰다가 아차 싶어돌아나왔습니다 경찰이 부르더군요 그래서 도망쳤습니다^^.....그리곤 길을 보니 또 일방 통행.. 어쩔수 없이 돌아왔던 길로 돌아가야해서 차뒤에 숨어 경찰 눈치만 보다가 시간을 지체할수없어 그냥 되돌아 출발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경찰이 세우더라구요.... 친구와 저는 지레 겁먹고 뭐 됐다 생각하는데 엥? 어디가냐고 묻네요 그래서 사방비치라고 말하니

친철하게 그것도 아주 친절하게 길을 안내 해줍니다.. 쭉 올라가서 우회전 하라고 제가 땡큐를 남발하니 아리가또 라고 하면 뒤돌아 섭니다

둘중에 하나지요 제가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갔거나 그들이 저를 일본인으로봐서 봐줬던 거거나 근데 제가 잘못 생각했던것이 맞던거 같습니다 정말 친절했거든요^^그리고 라이센스는 보여달라고하는 경찰 없었습니다 아마 과속하거나 위험하게 운전 하지만 않으면 그럴일은 절대 없을거 같습니다.

두번째 이용은 ATM이용때문 이였습니다 푸르에토 갈레라에 ATM이 있다고 들어서 알렉스를 찾아갑니다

물어보니 알고 있다고 가이드를 붙여 줄테니 따라가라고 하더군요 정말 쉽고 빠르게 (왕복30분도안걸렸습니다) 다녀왔습니다

300페소를 달라고 합니다 오토바이 200페소 가이드 팁 100페소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더 줬습니다..(죄송합니다)

세번째 이용에서 알렉스샵 캡틴에게 정말 감사하게 됩니다

제가 가이드 팁을 많이 줘서 인지 두번째 ATM찾아갈때는 캡틴이 직접 가이드를 해주었습니다

헐 ATM기기가 제카드를 먹어버렸네요 제가 금방 다녀올거란 생각에 폰도 안가지고 왔는데 은행 영업도 끝난 시간이고...

당황해 하니 캡딘 기다리랍니다 그러더니 사방으로 날아가서 호텔찾아서 제친구 데려왔네요 제친구를 데려 온다고해서 달라지는건 없었지만 (달라진거라곤 제친구 카드로 돈뺀거..?) 자기 일처럼 나서 주니 캡틴에게 너무 감사 했습니다 사방비치로 돌아가서 얼마나 날리를 쳤던지 오아시스 호텔 비올라 주인장분 께도 전화오고 푸르에토갈레라에 사는 비올라 친구분도 비올라 연락받고 절 찾아와서 자기 폰으로 비올라 바꿔주고 한국분 바꿔주고...별일 아닌긴 했지만 일이 정말 커지긴했지요 죄송하다고 엄청 사과했네요^^ 허허 이렇게 모두들 자기 손님이라고 신경써 주고 챙겨주니 제가 사방을 안좋아 할수가 없네요^^

네번째 이용 마닐라로 가려고 하다가 안가고 호핑투어를 또 하게 됩니다

카드에 돈도 뺄겸 알렉스 샵에 찾아갔는데 캡틴이 또 가이드 해줍니다 덕분에 은행에 찾아가서 제 카드 되찾았구요

(여권가져가셔야합니다.) 푸르에토 갈레라 시장에서 바베큐거리 사야한다고 보고 가서 시장 가자고 하니 사방에도 다있다고 자기가 안내 해준다고 하길래 따라 갔더니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양념장 레몬 등등 꼭 필요한것만 알아서 구입해줬습니다 총 가격이 400페소 전후였던걸로 기억되네요 잔돈 남은거 알렉스 줬습니다 모자르진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알렉스 캡틴 어찌 알았는지 저희 인원수 딱 배불리 안남기고 모자르지도 않고 잘먹었습니다

알렉스 샵 캡틴 이름은 모르겠네요 물어는 봤는데 영어가 약해 뭐라는지 못알아들음...ㅠㅠ

알렉스샵 찾아가셔서 캡틴 부르시면 옵니다 사진 참고 하세요 코리안 블로그에서 보고 왔다고 말씀하시면 엄청 좋아합니다 저도 그렇게 말하니 지나 가는 사람들에게 다 자랑하고 엄청 귀여웠습니다.

                   알렉스 샵 간판과 캡틴

(코리안블로그 에서 봤다고 하면 친철히 안내 해주고 디씨가능합니다 제얘기 부탁드려요 왼팔에 올 타투 코리안 프렌드라고 해주세요^^^ )

다른 곳의 오토바이 샵들도 걱정없이 이용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문제는 삐끼와의 가격 쇼부지요 삐끼는 1.5배 많게는 2배 3배 가격을 부르는 수가있으니까요 )

아 중요한걸 까먹었네요 도로 사정은 비교적 괜찮았습니다 마닐라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르지만 오토바이이용에는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다만 중간에 공사중이거나 도로시멘트가 빗물에 씻겨 군데군데 빠진곳이 있어서 이런곳에선 과속하시면 위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