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안하다가 한 2주 정도 하니 몸도 적응이 되고 숙소로 귀가하면 그렇게 잘 오던 잠도 좀 안오고 심심이 밀려 오더라구요...

그래도 가족과 같이 왔으니 차마 바나 가라오케등은 양심상 다니기 싫고 그리고 요즘 술을 잘 안마시는 것도 한몫했구요...

뭘 할까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 아 여기는 필리핀 카지노가 있었지 하는 생각이 불현듯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마사지후 귀가하여 잠을 청하다 벌떡 일어나서 옷을 입고 출발...

숙소앞에서 택시타면 5분 거리에 세부시티 워터프론터 카지노가 있더라구요.

막탄 공항바로 앞의 카지노는 막탄워터프론터 카지노라고 부러고, 시티쪽은 라훅이란 지역에 있어서

라훅 워터프론터 카지노라고 부러드라구요.

택시 타고 설레이는 맘으로 꾸야 라훅 워터프런트 뽀 이렇게 호기롭게 외치고 쿵쾅 되는 심장을 진정 시키면서

카지노에서의 멋진 일전을 머리속으로 상상해 봅니다 ㅋㅋㅋ.

근 10년을 필에 안다니다 보니 시설면이나 이런걸 비교해 드리기가 어렵네요.

검색을 해보면 마카오가 아직까지는 갑인것 같고 마닐라가 많이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10년 전쯤 마닐라에 있을때는 말라떼에 있는 하얏트 카지노가 제일 좋았는대.

라훅 워터프론트의 시설과 규모가 딱 10년 전쯤의 하얏트와 거의 유사 한것 같았어요...

일단 도착해서 객장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사람들이 영 많치가 않네요. 테이블도 그렇게 많지 않구요 슬롯은 많았어요 하는 사람은 없었구요...

일단 몸풀기로 슬롯에 앉아서 천페소를 넣어 봅니다...

릴게임 7이 맞는 게임이였는대 최근에 카지노에 안오다 보니 화려한 비디오 게임 화면이 적응이 안되어서

슬롯 게임하는 사람들을 멀찍이서 관찰하다 그래도 눈에 익은 세븐이 있는 릴게임이 만만해 보이더라구요...

아.............첫날 만페소 조금 안되게 잃은 것 같아요... 지갑에 그것 밖에 없어서 다행...

이상하게 카지노 atm기는 인출이 안되더라구요. 인출 리미트가 더 적게 세팅 되어 있어서 그런건지...

몰에서 만페소씩 잘 뽑히던게 카지노에서 3군대 atm이 다 먹통 알아 보려다 아 더 잃지 말라는 하늘에 계시다 하고 귀가..

이렇게 가끔 저녁 시간은 재수 좋으면 만페소(26만원) 정도로 3~4 시간 슬롯 하며 놀았어요...

베팅 세게 하지 않고 그냥 잭팟 시상 주는 베이스 베팅이 25(650원)페소 이니 그냥 시간 때우기 심심풀이로...

슬롯이 지겨우면 미니멈300페소 500페소 바카라 다이가서 조금 놀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