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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보홀의단편-순박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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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망고와말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6건 조회 4,584회 작성일 15-01-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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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한 놀이 (밤)문화 하나 없고 - 뭐 있ㅇㅓ도 가지도 않지만, 좁은 보홀 섬에서 어떻게 4일씩이나 있을 수 있었을까.. 시간만 있었음 더 있고 싶었으나..


밤의 향기도 좋지만 그 보다는 푸른 하늘, 맑은 공기, 찬란한 태양, 그리고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말부치고 웃고 떠들고  받아 주는 순박한 사람들이 있어 심심하지도 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평소 이런 순수한 여행을 즐기느냐? 아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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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랑 둘을 태우고 탁빌라란가서 놀다가 해 떨어지는 시간 다시 학교로 돌아 왔습니다. 오가는 도중 오늘 같이 저녁 먹고 같이 ㅇ있을 사람 또는 친구 좀 소개 시겨 달라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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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낮에 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 친 대학교에서 2,3키로 떨어진 삼거리 번화가..저녁 먹으로 옴,,  치킨점

           -  BBQ 샆. 여기 보이는 식당 말고도 상가, 시잠등 제법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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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 들러 보니 여기가 제일 나았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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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2페소... 필서 제일 싼 식사.. 빵+음료.. 라 생각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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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하고 부끄럽 많았던 빵집 아이들.. 하루만 더 있었음 밥먹자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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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빵집 아저씨? - 오늘 밤 한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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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는 산적 같으나 섬세하고 지적인 면에 상냥함까지 갖춘 모터 바이크 대여점 M. 빵집(위의 빵집 아님) 앞 테이블에 앉아 무슨 현지 술 ㅁㅓㄱ다가 같이 먹자해서 들러 붙어 앉음. 얘기하다 보니 알로나 비치 입구 상가 지역인데 맞은 편에 나이트도 있다고. 이 좁은 동네에 무슨 . 작고 허접에 음악 나오고 그냥 춤추는 곳이겠죠.  

- 그 앞에서 고무줄  놀이 하던 아이들.. 사진은 이상하게 나왔는데 참 이쁘더군요.. 4명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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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슈퍼등 다른 상점, 식당 등이 보이는군요.
또 오고가며 얼굴 익힌 동네 아저씨1,2, 맞은편 경찰 포스트의 경찰 아자씨도 권총 차고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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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치 입구 BBQ 점.. 늦은 점심 먹으러 들렸다 음식 주문 해 놓고 기다리는데 누가 보자 해서 치킨 이미 다 구어진 상황에서 '10분뒤에 올께. 포장으로..'하고 나가도 머라 안하는 - 사람들 그만큼 믿는 다는 말.. 그러다 한 20여분 뒤에 뒤에 갔더니 치킨 굽는 남자 애, 10분 지나도 사람이 안오니 포장은 다 해놓고.... 다시 접시 달래서 먹으며, 혼자 왔다는 레퍼토리로 구애 시작 및 장단 맞춰 위에 한명과 엮어 주려 무던히들 애쓰던 사람들 ㅡ 다들 학생 알바더군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뭅니다. 내일은 정말 세부로 가야 하는데.. 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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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망고와말라테님의 댓글의 댓글

망고와말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지 껏 픽업 해 본 적은 없구요,
간호과 학생이고 이 사진이 좀 섹시하게 나왔죠. 담편에 옷 입은 사진도 한장 업 해보죠.

엉클쭌님의 댓글

엉클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한 여행을 떠나셨네요 ^^ 하도 필은 밤문화 기행으로만 떠난다는 인식이 강해서...
그리고,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해서 로컬 여행은 엄두도 못내는데...
간접경헙 좋네요~ 멋지세요 ^^

망고와말라테님의 댓글의 댓글

망고와말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잘 다녀 오시고 재미 있게들 사시기를 바랍니다. 근데 다들 이 정도는 하지 않나요? 그리고 보홀이 오지도 아니고.  처음 갔던 2003년도는 한국인도 없고 리조트도 얼마 없는 한적한 곳이었는데 이젠 많이 개발 되었죠. 민다나오 cdo에 인물이 많던데 아직 가보지 못 하고 있네요.

백가71님의 댓글

백가71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정말 병이 도질듯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행이 모르는 사람 만나서 수다떨고 사는 이야기 듣고 새로운거 맛보고... ^^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가야할 두곳이 사가다와 보홀입니다... 두군데 모두 최근에 올리신 글들을 보면서 꿈을 꾸고 있네요... ^^

망고와말라테님의 댓글

망고와말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박한 사람들과 어울림.  재미있더군요. 마닐라 같이 사람들이 여유도 없고 계산적인 곳에과는 다르죠. 세부는 그래도 마닐보단 낫고..  근데 가셨다가 실망하여 '내 돈 돌리도!' 뭐 이런거는 아니 되옵니다..

망고와말라테님의 댓글

망고와말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그 시간이 그립군요.

네, 섹시하죠? 여친까지는 아니고 그냥 frd 입니다. 얘 친구가 얘보다 이쁜데 bf가 있어서 아쉽.  .

echolion님의 댓글

echo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홀가서 팡라오 비치에만 3일 머물다 왔는데... 이런 여유있는 여행도 있었군요...
이런여행이 진정한 여행이겠죠... 부럽습니다.

sjwkdksldk님의 댓글

sjwkd…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홀 정말 좋은곳이죠... 알로나 비치.. 석양 참 멋지죠.. 알로나비치앞에 새우..요리 ㅋㅋㅋ 키로수 속여 팔다가 걸렷엇는데..ㅋㅋ ㅋ참 순진햇는데 지금은 많이 변햇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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