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년도에 3개월 동안 어학연수를 하면서 정말로 정이 많이 들었던 세부.

벼르고 벼르다가, 취업전 짬이 나서 쎄부를 다녀왔습니다.>_<ㅋㅋㅋ

오라오라병이 있다고 하던가요..ㅋㅋ 정말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이후 자꾸만 생각이 나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답니다.ㅋㅋ

처음 세부를 가시는 분들은 분명 실망하실 거에요. 저처럼..ㅋㅋ

일반인들(세부를 모르시는)에게는 휴양도시로 알려져 있는 세부이기에..

당연히 저도 화이트샌드 비치가 어학원 옆에 딱~ 있고 공부를 하다 지친 심신을 야자나무 아래에서 망고쉐이키를 빨며

달래보고자 하는 환상을 품고 세부로 어학연수를 가려고 마음먹었었죠..ㅋㅋ

하지만 이게 웬걸,, 세부 시내는 정말 상상이하였죠ㅠㅋㅋ

뭐,, 지금은 조금 나아지긴 했긴하지만서도..ㅎㅎ

아무튼,, 그런 상상을 하고 가시면 실망을 하시겠지만, 곧 세부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ㅋㅋ

막탄 근처의 아름다운 리조트들과.. 보홀이나 반타얀 등등 주위의 섬으로 여행을 가도 좋고.ㅎ(보홀 데이트립은 추천해드립니다.ㅋ)

값싸고 맛있는 음식들과 유흥문화..ㅋㅋ 그리고 제가 세부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인 마사지!!ㅋㅋ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검색하다보니, 에어텔로 이슬라리조트를 엮어서 가게 되었는데,,ㅋ

역시 알아본데로,, 가격대비 룸컨디션이 좋았고 호텔음식도 아주 입에 맞더군요..ㅋ 사실제가 못먹는게 없긴한데..ㅋㅋ

암튼, 바다를 바로 끼고 있지 않다는 단점만 빼면, 가격대비 굉장히 만족도가 높았던 리조트였습니다.ㅋㅋ

세부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면, 자유여행 혹은 에어텔을 추천해드려요..ㅎ

사실 여행사 끼고 가면 맘대로 못해서 답답하잖아요??ㅋㅋ

마간다카페나,, 아님, 싸이월드나 다음, 네이버 카페들 중에 현지 어학원 카페에 가입하셔서 현지 정보를 얻어간다면...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여행을 하실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현지 이동수단인 지프니는 조금 위험할수도 있는데(저는 동남아삘의 외모소유자라 괜찮습니다만..ㅋㅋ) 사실 한국분들은

거의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원하는 장소만 안다면..ㅋㅋ

정말 수없이 많은 맛집들과 저렴하고 좋은 마사지 샵이 즐비하므로..ㅎ 꼭 자유여행이나 에어텔로 가서 그들의 문화를

느끼고 경험하고 그러시면 좋을 꺼 같아요..ㅋㅋ

제가 있을때만해도 정말 베스트였던 구다굿은 한물 가고..ㅠ AABBQ라는 곳이 좋다길래 가봤더니..역시 맛은 좋더군요..ㅋㅋ

정말 좋게도..ㅎ 제가 진짜 애용하던 Nature Spa 는 아직도 운영을 해서 가서 마사지를 하루 두번씩 받았드랬습니다.~~ㅎ

3년전에 있던 저의 전담 마사지사는 보이질 않았지만.ㅠ 싸고 좋은 마사지를 해줘요..ㅋ 또 가고 싶다ㅠㅠㅋ

이것 외에도 많은 먹거리와 맛사지거리들..ㅋㅋ 그것과 함께 하는 여유있는 5일은 참ㅠ

오라오라병이 또 도지게 되면,, 바로 튀어오려구요.

세부퍼시픽 프로모를 잘 활용해봐야겠습니다.ㅠ 10만원정도에 왕복을 다녀올수 있단말에..ㅡ,.ㅡ^

부산갔다오는 비용밖에 안들다니ㅠㅠㅋㅋ

암튼 다들 즐거운 세부여행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