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마닐라를 방문하면 대부분 마카티 지역보다는 말라떼 지역에 머무는 편입니다.

일단 말라떼의 중심인 아드리아띠꼬가 바로 제가 묵는 호텔 앞 거리이고, 아드리아띠코

거리를 중심으로 한식당, 일식당(스시집 포함), 중국식당, 필리핀 로칼 식당와 한국 가라오케,

일본 JTV가 지척에 있고 택시를 타고 잠시 나가면 로하스블로바드 거리의 로칼 가라오케나

Mall of Asia, 마까파갈 Sea food 식당 등이 있어 짧은 일정의 여행자 입장에서는

말라떼 지역이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다만, 말라떼 중심 거리 이외에는 이 지역이 우범지역이고, 사건사고가 많은 곳이라

밤에 이동시에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택시나 트라이씨클을

이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마닐라에 가시면 마사지 샵을 한 두번 방문하실뗀데요.

 

 

저는 주로 마사지 받는 부위에 따라 마사지 샵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 마사지 샵 방문시 준비하면 좋은 것 ★★

 

샤워시설이 있는 마사지 샵 방문시 샤워실에 비치된 샴푸, 비누는 좀 질이 떨어집니다.

 - 개인적으로 마사지 샵 방문시 비누거품 낼때 쓰는 타월을 가져 갑니다.

목용탕에 가시면 거품내어 몸을 씻을때 사용하는 까칠 까칠한 타월을 말합니다. ^^

 

   1) 타월, 2) 비누, 3) 샴푸, 4) 린스, 5) 바디 클린저, 6) 일회용 면도기 등을 넣은

목용탕용 조그만 백을   가져가면 아주 좋아요

 

   마사지후 몸이 끈적거리고 미끈거리는 느낌이 싫은데, 로칼 마사지 샵의

비누는 씻어도 번들거리고  미끈거리는 느낌이 계속 남아 있거든요 ^^

 

  

 

 

1. 얼굴(facial) 마사지는 릿츠(Ritz) 스파나 팬퍼시픽 호텔 5층의 리젠트 마사지 샵을

 

 

 

아드리아띠코 거리에 위치한 Ritz Spa

 

                - 온탕, 냉탕과 사우나 시설이 있다.

                - Spa안에서 가벼운 음료와 식사가 가능하다.

                - 가끔 탈의실에서 도난사고가 종종 발생하므로 귀중품은 카운터에 맡기거나

                  필요한 돈만 가지고 갈것

 

 

 

 

 팬퍼시픽 호텔 5층의 리젠트 마사지 샵

 

 

 

 

2.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고 마사지를 받을때는 릿츠 스파나 웬샤(Wensha) 마사지

 

 - 릿츠 스파와 웬샤에는 자꾸지 시설과 냉온탕, 스팀 사우나가 있습니다.

 - 릿츠 스파는 바디맛사지 1시간에 700패소 합니다.

 - 간혹 릿츠 스파의 옷장에 둔 지갑에서 돈을 훔쳐가는(내부 소행인듯)일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니

   귀중품은  금액, 내용물 확인후 서명 및 밀봉 후 카운터에 맡기세요.

    ** 릿츠스파 입장시는 가능한 필요한 돈만 가지고 다니세요!! **

 

 

 

사진은 마까파갈 거리의 웬샤 마사지 샵 야경

 

 

 

 Wensha 마사지 샵 가격표  

바디 마사지 680페소(샤부샤부 포함, 마사지 샵에선 6시간 체류(이용) 가능)

-> 6시간 오버스테이시 1시간당 100페소 추가합니다. ** 

 

 

 

 

웬샤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샤부 샤부는 새벽 2시부터 아침 10시까지는 제공되지 않고

간단한 식사가(뷔페 스타일) 나오니 주의바랍니다. ^^

 

 

 

3. 싸고 저렴한 마사지를 받을때는

 

  1) Yin-Yang 마사지 샵(로빈슨 백화점 옆)

    - 아드리아띠코에서 로빈손 방향으로 가다 로빈슨 백화점(1시 방향)이 보이는 4거리에서

       좌측 대각선 방향(10시방향)으로  팜플라자 호텔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 마사지 실력은 좋은 편이며, 특히 풋 스크랩(각질 제거)나 발마사지 실력도 괜찮은 편 입니다!

 

 

            

 

                                 Yin-Yang 마사지 샵 전경입니다.

 

 

 

 

 

Yin-Yang 마사지샵 가격표.

 

프로모 시간(오후 6시전)에 마사지 받으시면 조금 더 저렴합니다.

 

 

 

 2) 하리손 플라자 2층의 맹인 마사지

   - 손님들이 의자에 앉은채로 맹인들이 나와 마사지를 해줍니다.

   - 가격은 의자에 앉아 전신 마사지를 받는 경우 1시간에 160페소입니다.
   - 손님은 외국인은 거의 없고 전부 로칼 필리피노 입니다.

   -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간이 침대(2개)가 있는데 이곳에 누워서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1시간에 250페소입니다..
   - 시설을 따지시는 분에게는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샤워시설 없습니다.
   - 오픈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오후 8시 입장까지) 

 

 

 

 

 

 

 

 

 

 3) 퀴리노 에비뉴(Quirino Ave.)의 Manila Golden Bay

  - 가격이 아주 싸진 않고 저렴한 편이다.

 

 

 

 

 

 

 

4. 한국인이 운영하는 깔끔한 마사지 샵을 찾을 경우

  -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 샵은 시설과 인테리어는 괜찮은 편이고, 친절한 편입니다.

  - 영어를 잘못하시는 한국 여행자 분들이  이용하시기 편리하십니다.

 

 

 1) 궁(宮) 마사지샵(바디마사지 600페소)

  - L.M Guerrero(게레로)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펄가든호텔 옆(호텔정문을 보고 왼쪽 길)의 말발거리를 직진하다 펄레인 호텔(오로사 거리)

     다음 골목(게레로 ST.) 우측에 위치합니다. 찾기 쉬어용~~

 

 

 

 

 

 

 

 

 

 

 

 

 

 

 

 

샤워실이 화장실과 같이 있고, 샤워실이라기엔 좀 허접합니다. ㅎㅎ

 

 

 

 2) 휴(HUE)

   - 아드리아띠코써클(레메디우스 써클)에 위치한 휴(HUE)

  - 한국인이 오너입니다. 바디 마사지는 1시간 20분에 500페소, 발마사지 500페소

     발마사지와 각질제거는 600페소입니다.

   - 휴마사지는 2시간짜리 Hot stone 마사지 코스(1,000페소)가 있는데 1시간은 오일마사지를 받고

      1시간은 뜨겁게 달군 Hot Stome(중국산)으로 온몸을 문질러 줍니다.  실력은 괜찮은 편입니다.

  - 샤워 시설은 2층에 간이부스 형태로 있으나 자뀨지(욕조)는 없습니다.

     인테리어나 시설은 깔끔한 편 입니다.

  - 가끔 단체 관광객이 버스로 오는 경우 당일 마사지를 못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밖에서 본 HUE 마사지 샵 간판

 

 

 

 

 

 

 

 

휴마사지는 2시간짜리 Hot stone 마사지코스(1,000페소)가 있는데 1시간은

 오일마사지를 받고 1시간은  크기, 모양이 다른 뜨겁게 달군 돌(중국산)로

온몸을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서 마사지합니다.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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