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첫 방필 세부에서 만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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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블랙멘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826회 작성일 13-08-14 23:07본문
참고로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써나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시간 많으실때 눈요기로 정도로 봐주세요~
지금으로부터 1년전 대외적으로는 '어학연수' 실상은 여행 및 유흥을 위한 세부로의 어학연수 길에 올랐습니다.
외국에 혼자 나가는 것부터 해서 영어회화로 누군가와 직접 만나 사용하는게 처음이었던 당시 첫 일주일은 정말
힘겨웠습니다. 그래도 룸메이트를 잘 만나서 유용한 팁과 노하우들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고, 같이 한국에서
같은 학원으로 온 동갑내기 친구 한명과도 친해지면서 ( 이 친구가 방필 3번째였는데 친구들도 많았고 영어도 잘함)
따라다니면서 해야될 공부보다 어둠에 방면으로의 지식들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던 학원의 국적비율이 한국인 40, 일본인 30, 타이완 15, 그외 15 정도 비율이었는데
하루는 일본에서 많은 신입생들이 새로이 왔는데 그중에 재일교포 한명이 있었드랫죠. 그 친구와도 금방 친해지며
일본여성분들에 대한 유용한(?) 팁들을 얻을 수 있었고, 그 친구의 적극적인 서포팅을 받으며 우리는 충만한 애국심으로
일본 언덕에 태극기를 꽂았습니다! 은근히 한류 때문에 한국인에 대한 인상이 좋아서 작업하는데 쉬웠습니다. 그리고
그런쪽으로는 우리보다 훨씬 개방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인지 쉬웠고, 무엇보다도 그들에 서비스 마인드....
"give & take"...
하지만 일본애들은 보통 3~4주 길어야 5~6주 있다가 가기 때문에 보통 3개월 이상오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그저 스쳐지나가는
몽키들을 뿐이죠 .. 그렇게 새롭게 만나서 보내고 만나고 보내고를 3번 반복하게 되다보니 어느새 영어보다 일본말을 더 잘하는
나를 보게됩니다.
그제서야 이건 아니다 싶어서 영어 공부를 위해 이곳에 왔는데 일본어나 쓰고 있다니! 갑자기 제 자신에게 실망하게 되었죠
그래서 룸메이트 형과 함께 우리 이제 영어 공부좀 시작하자는 다짐과 함께 하루 수업이 모두 끝나면 우린 밖으로 나가
산미구엘과 음악들 그리고 어두컴컴한 조명아래에서 보충영어공부에 충실하기 시작하였죠.
ktv,비키니바,클럽 등 세부에있는 왠만한 곳은 한두번씩 다가면서 이곳저곳에 정보를 비교 토의 하면서 가난한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몇군데를 추려내어 문이 닳도록 다녔드랬죠~ 그러다보니 이전까지 갖고있었던 직업여성들에
대한 나쁘기만했던 이미지들이 조금씩 바뀌어 갔습니다. 살고있다는 집에도 초대 받아서 몇번 놀러가봤는데 이건 뭐....
어떻게 사람이 이런곳에 살 수 있는지 의심될 정도 환경에서 살던 애들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너무 외곽 지역으로 나가는거 같아서
장기 팔리러 잡혀갈까봐 무섭기도 했다는...)
대부분 그런 곳에서 일하는 이유가 가족들 밥벌이를 위해서 다니는 애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세부쪽 애들이 아직 때를 덜 타서 그런지
참 순수하더라구여 거짓말 하는 애들도 몇몇 있었지만 귀여운 수준이랄까... ㅋㅋㅋ 내가 먼저 매너로 대해주니 그 아이들도
가식이 없는 진심으로 대해주더라구요. 그런 순수한 매력에 빠져서 귀국후에도 두달 간격으로 세부 방문만 3번 간거 같으니...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 하나는 .....
아... 글재주가 너무 없는듯 하네요.. 이래저래 막 떠오르는 대로 써나가다보니 뒤죽박죽인거 같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다음에 다시 시간내어 다른 이야기들도 미리 준비해서 올리도록 해볼게여
다들 뜨거운 여름날 더위 조심들 하시구 8월 말에 세부 계시는분들은 즐거운 여행 되세여 (저도 ㅎㅎㅎㅎㅎ)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2 16:59:37 기타 스토리에서 이동 됨]댓글목록
데이븐님의 댓글
데이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우~^^ 부럽네요~ 혹시 학원이 어딘가요??
필어게인님의 댓글
필어게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재팬걸을 겟...하시다니 부럽네요 ㅋㅋ 언제가 도전을 한번 ㅋ 근데 워낙 일본걸들은 평균적으로 별루라 ㅋㅋ 필바바에들이 순수한맛이 매력이죠.....^^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난... 쨩게. 바바에 싫음. 나름 일본 바바에는 소리 간드러짐...ㅎㅎㅎ
현무뉨님의 댓글
현무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도 일본어 배우고 싶당....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좃또 맛떼...
Chris님의 댓글의 댓글
Chri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야메떼, 기무치, 이야 부터 step by step 으로..^^..
닐정님의 댓글
닐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쌈뽕남파님의 댓글
쌈뽕남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기무치~기무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터치님의 댓글
똥터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들 이렇게 시작하죠, 잘 읽었습니다.
SUN님의 댓글
SU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크 이크 이크
카악이님의 댓글
카악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본걸을 만나고 싶다
mofoo님의 댓글
mofoo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보구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