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9~14일 까지 보라카이에서 3일 마닐라에서 2일 여행을 했는데요 마닐라에서는

마간다 콘도에서 12,13일 묵었습니다 13일 아침 브웬디아 에서 산타 크루즈로 가는 버스를 타는데

버스 차장이 팍상한 폭포 가는냐고 묻더군요 느낌이 있어 아니라고 말하고 버스가 거의 도착할즈음

다시와서 묻길래 아니라고 했건만 역시 그내들의 매 같은 눈은 못 속이겠더군요 팍상한 가기전 내딴엔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했건만 한마디로 당햇습니다.

산타크루즈에 내리니 벌써 트라이씨클이 대기하고 있고 한놈(이친구 버스를 같이 타고 왔는데 거의 도착할때쯤

버스를 탔습니다) 옆에서 친한척 바람 잡고 차마 뿌리치질 못하겠더군요.

자기도 한국인 친구가 있다는둥 집이 팍상한인데 같이 트라이를 타고가자는둥 하면서 붙어 있는데 요상하게도

아무도 옆에 없고 이친구만 있더군요.결국 트라이 150달라는것 100을 주고 공부한데로 메이샤도 못가고

엉뚱한 로컬로 들어가서 보트비1000,입장료 250 팍상한 땟목비40인가? 그리고 보험료해서 4명 5650페소 주고

탔습니다.더 가관인것이 이놈 사공들 팁을 10$을 달라고 합니다. 다들 100페소 씩 준다는데 기분좋게 500줄려고

하다가 기분 꽝 집사람이 100더주라고해서 600주었습니다.

지금도 팍상한 생각을 하면 약이 올라요.내가 왜? 그랬지

회원님들 다는 아니겠지만 현지인이 너무 친절을 베플면 한번쯤 의심을...

오면서 알랭탱스에서 할로할로와 닭튀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브웬디아에서 산타크루즈가는 버스는 DTL도 있는데요 그린스타 보다 신차이더군요

가격은 똑같은데 마닐라로 올때 그린스타는 우리가4명인데 1페소를 더받더군요

산타크루즈까지 티켓을 보니 거리가 90KM로 있던데 갈때 2시간 30분 올때 3시에 출발하여

LDT GIL POYAT역까지 3시간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