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기~ ^^
작성일 12-01-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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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행기도 제주도 가는 국내선 외에 첫 해외노선이었습니다....인천공항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감동의 물결이..ㅎㅎ
제 여행을 짤막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항공편(Philippine Airliners)
4월 7일 (목) 21:45 출발 (PR 489편)
10일 (일) 20:45 도착 (PR 488편)
숙소
목욜밤 R호텔 (세부시티)
금욜밤 크라운리젠시 타워 (세부시티)
토욜밤 BE리조트 (막탄섬) - 마지막 날은 세부시티에서 놀다 예약한 리조트는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ㅠ.ㅠ
대신 Diplomat hoter에서 마지막 날의 여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일정
목요일
인천공항 도착 후 보딩하는데....부킹이 100%가 넘었다고 하더군요...저는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본 제 친구 한녀석이 눈을 번쩍이며...혹시 저희 좌석 비지니스 석으로 올릴 수 없냐구 묻더군요...
항공사 직원분께서 한번 알아본다고 하시고 저희는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선물을 사고 있었습니다....근데 항공사 직원분께서
지나가시다 저희를 보더니..."좌석 업그레이드 되셨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wow~~ 대박이었습니다...
첫 해외여행의 시작을.....비지니스석에서 스타트 하게 되다니...그것도 공짜 업그레이드...ㅎㅎㅎ
반대편 이코노미석은 사람들이 북적되는데 저희는 비지니스석에서 너무나도 편안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ㅎ
그렇게 도착한 세부~~~ 새벽인데도 공기가 텁텁하니 습하구 우리나라 장마날씨?? 같은 기분이더군요....
택시를 타고 호텔에서 짐을 풀고 첫날이라 가볍게 바와, 술집에서 맥주 한잔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금요일 -
아침 9시 ~ 5시) 까지 호핑투어
세부에 바다는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tv에서만 보던 에메랄드 빛 바다였습니당...
호핑할때 작은 빵을 손에 들고 물에 들어가니 제 손에 니모 같은 고기들이 떼로 몰려들더군요....
한국에서는 정말 경험하기 힘든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세부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좋은 추억을 가졌던 호핑이었습니다...
점신은 판다논 섬에서 바베큐 꼬치, 새우, 스테이크, 열대 과일 등 정말 입맛에 맛는 음식을 실컷~~~~ 먹었습니다...
호핑이후에 호텔로 와서 휴식후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1시간 30분짜리 마사지 였는데 이것도 처음 해보는 마사지였습니다.... 좀 아프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만족했습니다..
토요일 - 아침 기상후 세부 시티 구경. sm몰등 쇼핑하고 맛난 음식먹고 카지노에서 게임도 해보고....
전날 호핑에 피로 여파도 있고 해서 무리하지 않고 맛난 음식먹고 쉬엄쉬엄 놀았습니다...
일요일 - 드디어 마지막날..ㅠ.ㅠ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정말로 어느새 귀국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공항 근처에 와서 태국식당에서 맛난 음식먹고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상 첫 세부여행에 허접한 후기 였습니다....
맛난 음식, 아름다운 바닷가, 클럽과 바에서의 새로운(?) 재미등 정말로 너무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갈듯 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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