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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다스마리냐스를 다녀오며...

작성일 17-04-18 00:02

페이지 정보

작성자 John7…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419회 댓글 32건

본문

예전에 제가 살던 곳이 다스마리냐스 카비테입니다...^^

90년대 초반에 빨라빨라(PALAPALA)에 PCU라는 대학에서 공부했었는데....

오랜만에 모교를 둘러보러 다녀왔습니다...

학교는 여전히 변한 것이 없는데...다스마 동네는 너무 발전을 해서 놀랬습니다..^^

제가 살던 아파트도 여전하고...아파트옆 농구장도 여전히 그 자리에...

제가 잘 다니던 수영장 volet's resort는 더 많이 커지고....

백화점도 생기고....맥도날드도....졸리도도 생겻네요...^^

옛날에 정말 시골이였는데....오직 지프니타고 다니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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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똥개싫어님의 댓글

똥개싫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89-92년도에 다스마에 살았어요
작년에 처음으로 다스마 갔었는데 추억이 왕창..괜히 갔나바요
저는 볼넷 레스토랑에서 저녁먹고 옆의 스위스 수위밍풀 가서 수영하고 햄버거 사먹었지요
길 옆에는 다 벌판이고 소들이 풀 뜯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 때 다스마가 너무 그리워요
바클라란에서 오후 3시면 버스가 끊겼어요
그래도 다스마 성당 앞의 초등학교 다 그대로예요
그때 한국에 국제전화하려면 성당에서 우체국 농구장지나 200메타정도 올라가서
사설전화를 이용했지요
작년에 갔는데
그때 사설전화를 운영했던 중국계 아주머니를 우연히 만났어요
지금은 파파할머니가 돼셔서 가게 앞에 앉아 계시던군요
그 당시 어느 청년이 다스마에 있던 라쌀대 의대 다니시던 분이 계셨는데
얼굴에 하양 반점이 생겨 맘고생하셨던 분
다들 잘 계시겠죠
다스마는 다시 안 갈려구요
따가이 따이도 가볼까 하다가 그냥 마닐라로 돌아 왔어요
하여튼 그 시절이 그립네요

필쏘오굳님의 댓글

필쏘오굳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스마에 2005년도에 거주 했었읍니다.. 라잘 대학 전 코리아타운에서 놀다가 저녁이면,,워터마트 앞 바에서 혼자 산미그엘 마시며 멍때리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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