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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보홀의 원더라군 리조트 이용기

작성일 14-03-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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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디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373회 댓글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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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처음으로 필리핀에 다녀왔습니다.

 

세부에서 2일을 보내고, 보홀에 다이빙,호핑,육상투어 등을 하러 떠났죠

 

보홀은 세부에서 페리호를 타고 2시간 정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섬입니다.

세부 옆에 있는 막탄 섬보다 훨씬 크지만, 다리가 연결되어 있지는 않아 배로만 다닐 수 있죠.

 

세부는 차도 많고, 매연도 많았지만 보홀은 시골 같더군요.

한적하고 조용하고, 사람들도 더 순박해보였습니다.

 

국내에서 미리 리조트를 검색해보고, 가격도 그나마 합리적이고

다이빙도 즐길 수 있는 보홀원더라군 리조트를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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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에 6만5천원인가? 다이빙 신청하면 좀 할인해준것 같더군요.

세부에서 보홀의 탁빌라란 항구에 도착한 후 리조트까지 미리 픽업신청한 덕에

리조트에서 차량을 보내줬습니다. 400페소의 픽업비가 추가되지만 20~30여분 거리 생각하면 비싸지 않았어요.

 

일단 장점은 아담하고, 직원들이 친절하고(이건 뭐 다들 그렇지만), 한국인이 운영하다보니

한국 음식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2일 정도 느끼한것들 위주로 먹었더니

김치비빔국수가 무척 맛있더군요. 필 가격으로는 비싸겠지만 250정도 안팍이니 뭐 그리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너무 한국 음식이 땡겨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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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의 발리카삭 다이빙포인트로 이동해서 다이빙하고, 즐기고 와서

리조트에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아예 마사지사가 있는것 같더군요. 로컬보다 약간 비싸지만 1시간 450페소로

뭐 국내 마사지 생각하면 아주 싼 가격이었죠.

 

특히 로컬은 40대 이상의 언니들도 있지만

이곳은 30 이하의 언니 들만 있더군요.

 

하루에 거의 두번씩 마사지 받은 것 같아요. 마사지 받으면서 잠드는게 행복하더라구요 ㅎㅎ

 

내부 풀장도 있고, 근처에 알로나비치도 있고, 조금만 더 가면(20분) BBC(보홀비치클럽)의 환상적인 해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데이 트립이 가능해서 350~500페소의 입장료를 내면 들어간다고 하더군요.(입장료중 일부는 먹거로 쿠폰으로 다시 받음)

 

큰 유락시설이 있는 리조트를 찾는게 아니라면 깨끗하고 아담한 원더라군 괜찮습니다.

사장님이 직원들을 빡세게 관리하는지, 직원들이 군기가 좀 들어있더군요.

출금을 못해서 체크아웃을 못할 뻔 했는데, 한국계좌로 입금을 받아줘서 더욱 편하게 보내고 왔어요.

 

너무 건전한 내용만 올린거 같은데, 암튼 사진도 몇 장 투척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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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ubin님의 댓글

jubi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이번12월 세부방문예정인데 마닐라도 동시 투어예정이라 보홀을 일정에 넣지 못했네요.
안깝습니다.다음에 꼭 들러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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