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손 북부지역 여행기 - 1
작성일 12-10-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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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얀늑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169회 댓글 20건본문
바기오 전 여행기는 파일을 어디다가 뒀는지 기억이 안나서 바기오 1박후 부터 적어 보겠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말타러 캠프존헤이를 갔음
지프니타고 가려고 했는데 택시를 타고 갔는데 65나옴... 바기오는 어딜가든 100페소 안에서 갈 수 있어서 좋음...
근데 싸다고 막 타고다니면 은근히 돈 많이 깨짐
30분타는건 250 1시간 타는건 370이어서 1시간짜리선택 그래도 한화 약 만원으로 말 한시간타는거니 괜찮은듯..
난 백마를 골랐는데 쇼바가 없으니 은근히 엉덩이 아프고 엉덩이 까이는 기분..,.
1시간 동안 말타는 시간은 대략 40분이고 나머지 시간은 쉬면서 가이드가 사진 찍어줌...
말타기를 끝낸후 마인즈뷰로 택시를 타고 감... 캠프존헤이는 골프도 치며 쉴 수 있는 울나라 리조트같았음
마인즈뷰에서 내리니 전통복장을 한 애들이 자기 가게 홍보하고 있었음
아랫부분을 보니 팬티도 안입었음... 돈은 제대로 받고 하는건지...
나도 전통복장입고 사진찍으러 2층가게로 올라감 올라가니 소신껏 기부하는 기부시스템
그래서 50내고 전통복장입고 사진찍음 기부통보니 많이 내는 애들은 200,500 냈음
내려오니 필핀처자들이 다가와선 한쿡인냐고 물음 맞다고하니 같이 사진찍자고함 한류가 바기오까지..ㅋㅋ
대충 놀다가 체크아웃하고 비간을 가기 위해 파타스터미널로 감
비간만 가는 버스는 2대밖에 없지만 라왁가는 버스를 타면 중간에 비간에서 내릴수있었음
그래서 1시간에 1대꼴이지만 시골가는 버스는 중간에 사람보이면 태우고 원하는 곳에서 아무데나 드랍시켜줘서 예상했던 시간보다
도착시간이 많이 늦어짐
나도 라왁행 버스를 타고 비간 입구의 방타이라는 곳에서 내림... 짐이 좀 무거워 트라이시클타고 비간으로 들어왓음 여기도 외국인바가지존재
20이면 가는거엿는데 50줬음... 한사코 50달라고하길래... ㅡㅡ 힘들고 피곤해서 걍 50주고 탐.. 하지만 그담부턴 25달라고해도 무조건 20만 줌 ㅋ
호텔은 론리플래닛에 소개된 비간플라자호텔.... 선풍기,공용욕실,싱글룸 395줬는데 지금같이 묵어본 방중에 가장썩었음...
비간 숙소가 열댓개있었는데 시설대비 방값이 좀 비쌈
구경하면서 현지필핀애들은 많이보이는데 동양인이나 서양인없음... 그래서 챠우킹에서 밥먹는데 내가 원숭이마냥 사람들이 쳐다 봄
심지어는 어떤 애는 나한테 폰번호 알려달라고 하기까지.. 북부쪽 오니 한국인 레어 ㅋㅋ
솔직히 비간도 볼 것 없음 아무리 둘러봐도 1시간이면 충분.. 근데 여기 나름 최신식 클럽도 있고...
비간와서 아프리카계 사람들도 봤음.. 그래서 사진 같이 찍음.. 마닐라 산다고 하긴했는데
to be continue..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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