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보홀의단편-순박한 사람들
작성일 15-01-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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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고와말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585회 댓글 36건본문
변변한 놀이 (밤)문화 하나 없고 - 뭐 있ㅇㅓ도 가지도 않지만, 좁은 보홀 섬에서 어떻게 4일씩이나 있을 수 있었을까.. 시간만 있었음 더 있고 싶었으나..
밤의 향기도 좋지만 그 보다는 푸른 하늘, 맑은 공기, 찬란한 태양, 그리고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말부치고 웃고 떠들고 받아 주는 순박한 사람들이 있어 심심하지도 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평소 이런 순수한 여행을 즐기느냐? 아닙니다요.
- 친구랑 둘을 태우고 탁빌라란가서 놀다가 해 떨어지는 시간 다시 학교로 돌아 왔습니다. 오가는 도중 오늘 같이 저녁 먹고 같이 ㅇ있을 사람 또는 친구 좀 소개 시겨 달라고 하니까...
- 아까 낮에 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 친 대학교에서 2,3키로 떨어진 삼거리 번화가..저녁 먹으로 옴,, 치킨점
- BBQ 샆. 여기 보이는 식당 말고도 상가, 시잠등 제법 있음.
- 죽 들러 보니 여기가 제일 나았던 듯
- 빵... 2페소... 필서 제일 싼 식사.. 빵+음료.. 라 생각 함
- 착하고 부끄럽 많았던 빵집 아이들.. 하루만 더 있었음 밥먹자 했을텐데..
- 난 빵집 아저씨? - 오늘 밤 한가해요
- 외모는 산적 같으나 섬세하고 지적인 면에 상냥함까지 갖춘 모터 바이크 대여점 M. 빵집(위의 빵집 아님) 앞 테이블에 앉아 무슨 현지 술 ㅁㅓㄱ다가 같이 먹자해서 들러 붙어 앉음. 얘기하다 보니 알로나 비치 입구 상가 지역인데 맞은 편에 나이트도 있다고. 이 좁은 동네에 무슨 . 작고 허접에 음악 나오고 그냥 춤추는 곳이겠죠.
- 그 앞에서 고무줄 놀이 하던 아이들.. 사진은 이상하게 나왔는데 참 이쁘더군요.. 4명 다..
뒤로 슈퍼등 다른 상점, 식당 등이 보이는군요.
또 오고가며 얼굴 익힌 동네 아저씨1,2, 맞은편 경찰 포스트의 경찰 아자씨도 권총 차고 한잔
- 비치 입구 BBQ 점.. 늦은 점심 먹으러 들렸다 음식 주문 해 놓고 기다리는데 누가 보자 해서 치킨 이미 다 구어진 상황에서 '10분뒤에 올께. 포장으로..'하고 나가도 머라 안하는 - 사람들 그만큼 믿는 다는 말.. 그러다 한 20여분 뒤에 뒤에 갔더니 치킨 굽는 남자 애, 10분 지나도 사람이 안오니 포장은 다 해놓고.... 다시 접시 달래서 먹으며, 혼자 왔다는 레퍼토리로 구애 시작 및 장단 맞춰 위에 한명과 엮어 주려 무던히들 애쓰던 사람들 ㅡ 다들 학생 알바더군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뭅니다. 내일은 정말 세부로 가야 하는데.. 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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