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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투보 화산 온천 여행기 4편

작성일 13-03-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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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2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483회 댓글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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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닐라 에서 피나투보 화산트레킹 당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스타렉스 차량을 기사포함헤서 2.800페소에 렌트를 했습니다  톨비.기름비는 별도로 하고 아침 6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가는도중 시내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타이어가 펑크가 나는 바람에 차량을 바꾸어 타고 갔습니다 ㅠㅠ

트레킹 관리소에 9시40분에 도착을 했는데 관리소 직원말이 화산 트레킹은 9시 이전에 출발해야 한답니다

아무리 사정을 해봐도 안된다해서 온천으로 일정을 바꿨습니다

1인당 1.500페소씩 내고 빨간 짚차에 4가족이 올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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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차를 타고 40여분을 울퉁불퉁 달리니 온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온천에는 현지 직원 두사람만 있고 저희가족만 있었어요 두시간 가량을 화산 머드도 온몸에 바르고 온천을 열심히 햇죠 ^^

사실 온천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트레킹을 정말 하고싶었습니다  천지에서 꼭 수영하고 싶었거든요 ㅎㅎ

맘엔 안들었지만 본전 생각에.......그래도 이국적인 경치에 나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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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길에 원주민  마을도 들렸습니다 마을이 언덕위에 있더군요

마을 한쪽에 디스커버리팀들이 피나투보화산에 대해 촬영을 하는지 텐트를 30동이나 만들어 놨더라구요

원주민들하고 인터뷰도하고 있더군요

내려오다가는 전쟁 영화를 찍는걸 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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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구까지 아이들이 손을 흔들어 주더군요 ^^  아이들이 사진 찍는걸 좋아하더군요

이렇게 온천투어를 마치고 관리소에 돌아오니 점심을 주더군요 투어비에 점심이 포함이랍니다

둘은 백숙을 시키고 둘은 필리핀식으로 먹었습니다 백숙을 먹는도중 파리가 4마리나 백숙 안에서 나왔습니다 ㅎㅎ

그래도 모른척 둥둥 떠있는 파리를 건져내고 먹었습니다 그곳에 파리가 워낙 많더군요

밥먹고 1인당 500페소 내고 맛사지 한시간 받았습니다 맛사지 받은 기억은 하나도 없었어요

계속 잠만 잔 관계로 ^^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마닐라로 돌아왔습니다

거리는 150킬로 정도인거 같은데 차가 많이 막혀서 시간이 많이 걸려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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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내후년엔은퇴님의 댓글

내후년엔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숙..까진 좋았는데..4마리의 파리에서..헐..하지만..도저희 항의할수 없는 분위기였나보죠?  ㅠㅠ  물론..한국에서도 저는 대충 넘어가는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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