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럼(MADLUM NATIONAL PARK, BULACAN)을 가다 3
작성일 12-02-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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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파세인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668회 댓글 20건본문
필리핀의 국립공원이나 자연공원등 대부분 로컬인들이 찾는 곳은 '규제'가 거의 없습니다.
켐핑, 켐프파이어, 음주, 흡연, 수영, 동굴 탐험등..
모든 것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다녀간 흔적을 남기지는 않습니다.
하나가 되어 동굴 계곡을 함께 하다보면 없던 정도 생긴답니다.
보이는 처자들 중 1명과, 남자들 중 1명은 여기서 커플이 되었다는..
큰 계곡은 아니지만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켐핑중에 비가 오락 가락했습니다. (7월 우기 ㅠ.ㅠ.),
천막까지 준비해 오는 멤버들의 센스, 간단한 간이 테이블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 곳은 마닐라 인근으로 당일 코스로도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아침 일찍 출발을 전제로 하며,
물놀이, 동굴탐험, 등산 중 1개 정도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천관계로, 등산은 간단하게 조깅코스로 마치고, 물놀이와 케이빙만을 즐겼던 매드럼 여행기였습니다.
총 비용은 약 16명 참가로 1인당 1,200페소 씩 갹출 및 지출하였습니다.
개별 여행시에는도 아마 미슷한 경비면 가능 할 것입니다. 다만, 동굴 탐험시 가이드(6000p)는 참가 인원이 많으면 많을 수록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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