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2025년 2월 3일 | 오전 12시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

 

[필리핀-마닐라] =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은 필리핀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전 세계에 비해 뒤처진 입장에 있기 때문에 2028년 대선에 출마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라 부통령은 이번 주말에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해 지난달 일본에서 대선에 출마하도록 설득하던 필리핀 해외 근로자들 앞에서 자신의 발언을 재확인했다.

 

"제가 일본에 가서 그곳에서 살고 일하는 해외근로자들을 만났을 때, 그들이 저에게 2028년에 출마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고, 저는 2028년 대선에 출마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두테르테 부통령이 News5에 말했다.

 

부통령은 필리핀의 현 상황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말하며, 필리핀을 세계적인 국가로 만들기 위해서는 고쳐야 할 점과 개혁해야 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지역의 이웃들과 전 세계 다른 나라들과 경쟁해야 한다. 우리는 소외되었고 이런 일이 계속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라고 그녀는 덧붙여 말했다.

 

 

사라 부통령은 신뢰와 만족도가 꾸준히 떨어지고 탄핵 가능성이 커지는 와중에 대통령직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녀의 대통령직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두테르테는 부통령으로서의 정치적 자본과 별도로 2025년 중간 선거에 대한 그녀의 계획에 대해 압박을 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 중간 선거에서 큰 성공을 거둔 지역 정당인 후그퐁 응 파그바바고를 창당했다.

 

그러나 두테르테는 현재 겪고 있는 정치적, 법적 난항으로 인해 자신의 지지가 후보자들의 출마에 해를 끼칠지, 아니면 더 좋은 기회를 가져다 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2025년 선거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지 아직 고민 중이며 지지가 후보자들에게 도움이 될지, 해로울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제가 추천을 거부하는 것이 후보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아무도 추천하지 않는 것도) 기꺼이 고려할 것이므로 제대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몇 주 동안 부통령 탄핵을 추진하도록 의회를 설득하거나 압박하기 위한 다양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하원은 이미 사라에 대한 탄핵 소송을 접수했지만 아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마르코스 대통령 자신은 의회 의원들에게 불만 제기를 진행하지 말라고 만류했다.

 

 

 

 

 

누에바에시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여성 조종사 사망

▶www.magandapress.com- 2025년 2월 3일 | 오전 12시

▪누에바 에시하 경찰이 토요일에 산 미구엘 바랑가이의 푸록 아리무그몽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 현장에 있는 구조대원들

 

[필리핀-마닐라] = 지난 토요일 오후 누에바에시하의 구임바 타운에 있는 바랑가이 산 미구엘의 개울에 헬리콥터가 추락한 후 여성 조종사가 사망했다.

 

그의 보고서에서, 궉바 경찰서장 조지 칼로드 주니어 중령은 사망자를 파라냐케 아시아 월드 마리나 베이 홈 C-305에 거주하는 줄리아 플로리 몬존 포로 확인했다.

 

초기 조사 결과, Lion Air Inc.가 운항하는 로빈슨 R44 경비행기(차량번호 RP-C3424)가 오후 5시경 산미구엘 바랑가이의 습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칼로드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이 시신을 발견했을 당시 피해자는 스포츠 의류와 조깅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구조대원들이 그 지역에 도착했을 때 피해자는 혼자였으며 궉바 경찰서의 출동대원들은 헬리콥터 잔해에서 피해자의 시신을 수습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원 의원 후보 윌리 레빌라메의 조종사로 알려진 피해자는 헬리콥터가 추락했을 당시 바기오에서 마닐라로 가던 중이었다고 한다.

 

한편 필리핀 민간 항공은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비날로난 공항 관계자는 항공기가 오후 4시 30분 출발 전 엔진을 재시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필리핀 항공 구조 조정 센터는 오후 7시 4분과 오후 7시 14분 사이에 6개의 비상 위치 송신기 경보를 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