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4년 12월 4일 오후 10시 55분

 13개월차 급여 지급 의무화

[필리핀-마닐라] = 노동고용부(DOLE)는 민간 고용주에게 직원에게 13개월 보너스를 지급하는것이  의무임을 상기시켰다.

노동부 장관 비엔베니도 라게스마는 "13월 급여는 의무적이지만, 특정 회사나 특정 기업이 급여 지급을 면제받을 수 있는 상황(폐쇄 포함)이 있는 경우는 예외"라고 말했다.

라게스마는 연말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고용주들에게 직원들의 13개월 급여를 조금 더 일찍 지급해 필요한 것을 구매할 예산을 세울 수 있도록 이해와 배려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법률상 13개월차 수당은 12월 24일 이전에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라게스마는 특히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일찍 지급하면 근로자들에게 이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LE은 권고문을 통해 13월 급여를 올바르게 계산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했다. 이 고지문은 "규칙에 따르면 13개월차 급여는 민간 부문의 일반 직원에게 지급되어야 하며, 직위, 직함 또는 고용 상태와 관계없이, 그리고 급여 지급 방법과 관계없이, 달력 연도 중 최소 1개월 이상 근무한 경우에 한해 지급되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단가제, 고정 또는 보장 임금과 커미션을 받는 일반 직원, 여러 고용주를 둔 직원, 사직, 해고 또는 출산 휴가 중이어서 급여 차등을 받은 직원에게도 지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DOLE은 또한 고용주들에게 이번 12월 5개 공휴일에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적절한 임금을 지불하라고 권고했다.

노동부 권고 14호, 2024년 시리즈에 따르면, 해당 부서는 12월 8일, 12월 24일, 12월 31일을 특별 비근무 공휴일로 지정했다. 12월 25일과 12월 30일은 정기 공휴일로 간주된다.

이 부서는 "일하지 않으면 급여도 없다"는 원칙이 이 세 가지 공휴일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일한 경우 직원은 처음 8시간 동안 기본 임금의 30%를 추가로 받는다.

직원이 일하지 않은 경우에도 고용주는 직원이 정기 휴일 바로 전날에 출근하거나 유급 휴가를 취하는 경우 해당 날짜에 대한 직원 임금의 100%를 지불해야 한다.

폴리머 500, 100, 50페소 지폐 곧 출시

▶www.magandapress.com - 2024년 12월 5일 | 오전 12시

▪중앙은행은 "2025년 1분기에 새로운 폴리머 지폐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리핀-마닐라] = 방코 센트랄 ng 필리피나스(BSP)는 내년 1분기에 최초의 필리핀 폴리머(first Philippine polymer/FPP)지폐 시리즈를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필리핀의 통화 현대화 노력에서 중요한 단계이다.

중앙은행은 "BSP는 2025년 1분기에 새로운 폴리머 지폐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SP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새로운 폴리머 지폐는 "더욱 스마트하고, 깨끗하며, 더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존 종이 지폐에 비해 보안과 내구성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최초 출시에는 P500, P100, P50 지폐가 포함될 예정이며, BSP는 수요가 낮아 P200 지폐의 폴리머 버전을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FPP 시리즈 출시에도 불구하고 BSP는 현재 유통 중인 종이 지폐는 유효하며 폴리머 시리즈와 공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대중과 기업이 점차 새로운 소재에 적응함에 따라 원활한 전환을 보장한다.

FPP 지폐 시리즈의 디자인, 액면가 및 출시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폴리머 지폐는 수명이 길고, 물과 먼지에 강하며, 재활용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BSP의 혁신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과 일맥상통하다.

폴리머 지폐는 표면이 매끄럽고 흡수성이 없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전염될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또한 종이 돈보다 2.5~4배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생산 비용의 초기 증가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2022년 4월, BSP는 현재 1,000달러 종이 지폐와 함께 유통되는 새롭고 개선된 1,000달러 폴리머 지폐의 유통을 시작했다.

BSP는 호주 중앙은행의 자회사인 Note Printing Australia와 협력하여 현대식 폴리머 지폐의 최초 출시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