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빠라냐케시 주택가에 소형 수송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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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5건 조회 3,657회 작성일 11-12-19 15:44본문
승무원과 어린이 등 13명 사망
10일 오후 2시경, 수도권 빠라냐케시 돈보스코 주택 밀집 지역에 소형 수송기(승무원 3명)가 추락하여 승무원 전원과 아이들을 포함 주택지 주민 13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주택지는 약 2시간 동안 화염에 쌓여 민가 20호가 전소되었다.
대비 민간항공국(CAAP)은 현장의 화재 상황에서 이 수송기가 항공 연료를 대량으로 쌓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하고 있다.
사고기는 국내 항공화물 회사 ATI의 소유로 이날 오후 2시쯤 루손 지방 서쪽 민도로 주 산호세 마을을 향해 마닐라 공항을 출발했던 바로 직후 도청에서 해산물을 픽업하여 마닐라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도청에서 항공 연료 조달이 어려워 출발 전 마닐라에서 연료를 주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추락 지점은 마닐라 공항에서 직선거리로 약 2km. 수송기가 마닐라 공항을 이륙하고 몇 분 후 이 공항 관제탑에서 조종사에게 비상 착륙을 요구하는 무선 연락이 들어갔지만 이후 연락이 끊겼다.
사고기는 쌍발기로, 사고 원인 규명에 필요한 보이스 레코더 등이 장치되지 않았다.
사고 당시 날씨는 흐리고, 기상청에 따르면 현장 주변에서는 서풍이 불고 있었다고 전했다.
추락 현장은 불법 점거 주민의 거주 구에서 민가가 밀집해있어 수십 미터에는 공립 초등학교가 있었다.
초등학교의 일부도 염상했지만 휴일이기 때문에 아동은 없었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필리핀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는 처음 접한것 같네요.....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안타까운 뉴스네요.
프로랍니다님의 댓글
프로랍니다 작성일
현지에서 이뉴스 봤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작성일조심 노후 기종 이라 착지 지점 ㅇㅣ 가난한 사람 들이니 안타갑네요
태권V이님의 댓글
태권V이 작성일에구...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