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ndapress.com)-2021년 1월 24일-오전 12:00

▲성 김

 

[필리핀-마닐라] 장익진 기자 = 전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 김 성씨가 동아시아 태평양 문제 국무 보좌관으로 임명되었다. 국무부의 웹 사이트에 따르면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수요일에 임명됐다.

 

Kim은 2016년 12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마닐라 주재 미국 대사였다. 현직에 임명되기 전에는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 대사였다.

 

김성은 중국, 일본, 한국, 필리핀이 가입한 10개국 아세안 등 동아시아 · 태평양 외교 정책을 총괄한다.

 

2018년 김성은 북미 정상 회담을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했다. 그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주한 미국 대사를 역임했으며, 대북 정책 특별 대표 및 동아시아 태평양 국무 차관보를 역임했다.

 

김성은 2003년부터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남한이 참석한 일련의 다자 협상인 6자 회담 특사로 북한의 안보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Kim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13세 때 미국으로 이주하여 1980년 미국 시민이 되었다. 그는 시카고의 Loyola University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무부에서 동아시아 태평양 사무국의 비서로 경력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