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 세계 관광 손실이 $1조 3천억 달러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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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1건 조회 1,380회 작성일 21-01-31 09:16본문
(magandapress.com)-2021년 1월 30일-오전 12:00
▲유엔 세계 관광기구 (UNWTO)는 성명에서 전년에 비해 국제선 도착이 74% 감소 (10억 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필리핀-마닐라] 장익진 기자 = 세계 관광 산업은 2020년 사상 최악의 해를 겪었다. COVID-19 전염병이 여행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으로 약 1조 3천억 달러의 수출 수익을 잃었다.
유엔 세계 관광기구 (UNWTO)는 성명에서 전년에 비해 국제선 도착이 74% 감소 (10억 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UNWTO는 수출 수입 손실이 2009년 세계 경제 위기 때 기록된 손실의 11배라고 강조했다.
관광객 수 감소는 2009년 4% 감소보다 크다.
UNWTO는“위기로 인해 1억에서 1억 2천만 개 사이의 직접 관광 일자리가 위험에 처해 있으며 그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에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84% 또는 3억 명 감소한 가장 큰 감소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중동과 아프리카가 모두 75% 감소했다.
유럽은 2020년 여름에 작고 단명한 부흥에도 불구하고 70%의 도착 감소를 기록한 반면, 미주 지역은 올해의 마지막 분기에 다소 더 나은 결과에 이어 국제 도착이 69% 감소했다.
한편 UNWTO의 전문가 패널 설문 조사 결과는 올해에 대한 전망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거의 절반 또는 45%가 작년에 비해 2021년에 더 나은 전망을 보였고 25%는 비슷한 성과를 기대하고 30%는 올해 결과다.
“2021년 반등의 전반적인 전망이 악화된 것 같다. 응답자의 50%는 2020년 10월의 21%에 비해 2022년에만 반등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UNWTO는 말했다.
나머지 절반의 응답자들은 여전히 2021년에 잠재적인 반등을 목격하고 있지만, 2020년 10월 설문 조사에 따르면 79%가 2021년 회복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관광이 재개될 때 UNWTO 전문가 패널은 올해 국내 관광 및 '느린 여행'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외 및 자연 기반 관광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 나아가,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2023년 이전에 유행성 전염병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보고 있으며 응답자의 43%는 2023년 회복을 지적했으며 41%는 2019년 수준으로의 복귀가 2024년 이후에만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2024년에 대한 UNWTO의 확장 시나리오는 국제 관광이 2019년 수준으로 복귀하는 데 2 년 반에서 4년이 걸릴 수 있음을 나타낸다."
UNWTO는 전염병의 진화하는 특성으로 인해 현재 많은 국가에서 더 엄격한 여행 제한을 다시 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필수 테스트, 검역 및 경우에 따라 국경을 완전히 폐쇄하는 것이 포함되며 모두 해외 여행 재개에 영향을 미친다.
COVID-19 백신의 점진적 출시는 소비자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되고, 여행 제한 완화에 기여하며, 앞으로 1년 동안 여행을 서서히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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