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ndapress.com)-2021년 2월 15일-12:00 am
▲노동부의 최근 일자리 이주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첫 달에 전국적으로 총 133,315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 손실을 겪고 있다.
[필리핀-마닐라] 장익진 기자 = 노동부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DOLE)에 따르면 더 많은 시설에서 유연한 근로 조치와 임시 폐쇄를 채택함에 따라 1월에 실직자의 수가 급증했다.
최근 DOLE 일자리 이주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첫 달에 전국적으로 총 133,315 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 손실을 겪고 있다.
총 실직자 중 2,799개 시설에서 근무하는 108,089명의 근로자가 유연한 작업배치 (Flexible Work Arrangement/FWA) 및 임시 폐쇄의 영향을 받았다고 노동부는 말했다.
영구 폐쇄 및 감축으로 영향을 받은 1,421개 시설의 25,226명의 근로자가 있었다. 실직 노동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증가한 19,741명이다.
DOLE 데이터에 따르면 91% 또는 1,279개의 기업이 인력 감축에 의존했으며 142개는 영구 폐쇄를 보고했다.
수도권 (National Capital Region)은 감축 및 영구 폐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근로자 수가 15,3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 비사야 (3,671명), 칼라바르손 (1,957명)이 그 뒤를 이었고, 대부분의 실직자는 건설 및 기타 서비스 부문 출신이었다.
DOLE은 임시 휴업으로 인해 30,733명의 근로자가 실직했고 나머지는 근무일 또는 근무 시간, 강제 휴가 및 기타 형태의 FWA가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FWA를 채택한 672개 시설의 대다수는 소기업이었고 임시 폐쇄를 선택한 기업 중 604개도 소기업이었다. DOLE은 감축이 대부분 소기업에서 기록된 반면, 더 많은 영구 폐쇄는 소기업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DOLE은 국내 아동 노동을 대폭 감소시키기 위해 빠른 속도로 노력하고 있다.
DOLE BWSC (Bureau of Workers with Special Concern) 이사인 Karen Trayvilla는 부서의 여러 지역 사무소가 이미 프로파일 링을 가속화하고 아동 노동에서 젊은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 빌라는 지난해 전염병으로 인해 격리 제한이 부과되면서 아동 노동에 대한 프로파일 링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현재 아동 노동 근절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Trayvilla는 DOLE이 2022년까지 아동 노동의 속박에서 5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해방 시킬수 있다는 낙관적 견해를 표명했다.
“우리는 아동 노동의 근본 원인 중 하나가 빈곤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국가의 어린이 프로파일링을 강화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Trayvilla는 말했다.
아동 노동은 아동이 어떤 형태로든 착취를 당하거나 건강, 신체적, 정신적 또는 심리적 발달에 해를 끼치는 아동이 수행하는 모든 노동 또는 경제 활동으로 법에 따라 정의된다.
2017-2022년 필리핀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DOLE은 아동 노동에 종사하는 210만 명의 어린이 중 30% (약 63만 명)를 철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필리핀 통계청이 2011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5 ~ 17세 아동이 약 2097만 명으로 아동 노동자로 분류된다. 이 중 204만 9천만 명이 위험한 형태의 아동 노동을 하고 있다.
최악의 형태의 아동 노동에는 노예, 매춘, 마약 밀매가 있다. “이 전염병으로 인해 우리는 아동 노동 사례가 증가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통계적으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뉴스를 보면 아동 포르노가 특히 봉쇄 기간 동안 인터넷 사용이 만연해 포르노 제작에 사용되기 때문에 증가하고있다”고 Karen Trayvilla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