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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로 붐비는 크리스마스의 풍물 ‘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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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3건 조회 3,182회 작성일 11-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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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7300056_20617f11_8.jpg크리스마스(성탄절)로 회사나 공공 기관에서도 연일 파티가 열리는 등, 휴가 분위기다.

트리와 별 모양의 전식 ‘빠로루’의 장식, 햄이나 공 형태의 치즈 등 크리스마스의 축제 준비 등이 더해 서민의 풍물의 하나로 떠들썩하다.

11 월말 경부터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로 수도권 각시 시장과 시청 주변 등에서 ‘뻬리야’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행사에 수도권에서도 유명한 만달루용 시는 보니 거리 내 서클에 있는 원형 시청 청사 부지를 무대에 뻬리야 청사 부지 전체의 대규모 크리스마스 라이트닝 시내 작은 고등학교가 경쟁으로 크리스마스 랜턴 대회, 작품 전시, 중앙 무대에서 가창, 댄스 대회 등 약 300상점 ‘챤게’라는 작은 상점과 구운 옥수수와 피자, 샤와루마 등의 음식 포장마차의 출점이 올해는 11월 18일 ~ 1월 3일까지 개최될 예정에 있다.

동 시의 아바로스 시장은 아로요 전 대통령들과 함께 선거 방해 혐의로 기소, 체포되었던 아바로스 전 중앙선관위 위원장의 아들로 행사의 간판에는 “행동은 말보다 웅변이다”라고 내걸고, 매년 이 행사도 같은 시장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한 요인일지도 모른다.

'뻬리야항'라는 유원지는 소형 관람차 등 차량뿐만 아니라, 경품이 맞는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 노점이 많이 있다.

과녁이나 고리 던지기 등 한국의 축제에서도 볼 수 있는 것까지 다양하다.

재미있는 것은, 동전 던지기로 하기스삐소(1페소 던져)등으로 불리는 게임. 화려한 대 위에 사각형에 둘러싸인 숫자와 ‘찻잔’ ‘플래터’, ‘주스’ ‘컵’등의 경품의 이름이 쓰여 있다.

고객은 1페소 동전을 던지고 그 사각형 안에 딱 들어가면 숫자라면 그 숫자와 같은 수의 1페소 동전을 경품 이름에 놓여지면 그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효과가 조금이라도 사각형 선에 걸리면 안되고, 사각형 안에 넣기가 매우 어렵다.

경품 사각형이 폭이 가늘게 되어 있으므로 더욱 어렵다. 테두리에서 벗어난 동전은 가게를 보는 사람이 끝에 스폰지 붙은 막대기에 차례차례로 브러시 간다.

경품은 모두 디비소리아 시장 등에서 6 ~ 30페소 정도의 싸구려지만, 재미있기 때문에 그들을 맞추기 위해 그만 20페소, 30페소, 40페소를 던져 버린다.

한편 지난 11월 9일, 수도권 바렌스에라시 유원지에서 주행 중인 롤러코스터의 객석이 분리 사고가 발생, 승객의 남성(41)이 사망했고, 함께 타고 있던 처자와 손님 등 9명이 부상했다며 주의를 환기했다.

댓글목록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

항상 주의 주의.......

봉달님의 댓글

봉달 작성일

휴~ 안전사고당..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

안전제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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