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필리핀, '크리스틴' 피해 지역 위해 쌀 4,000MT 기부 > 필리핀 뉴스

▶www.magandapress.com- 2025년 2월 5일 | 오전 12시

▪한국은 2025년 2월 3일 바탕가스 로렐 시에서 열린 인도식에서 필리핀에 쌀 4,000톤을 기부한다. 필리핀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필리핀-마닐라] = 한국은 강력한 열대성 폭풍 "크리스틴"의 영향을 받은 5개 지역의 가족을 돕기 위해 4,000톤의 쌀을 기부했다. 이 지원은 2월 3일 월요일 바탕가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전달되었다.

각각 40kg 무게의 쌀 10만 포대에 해당하는 기부금은 12월에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두 번에 걸쳐 배송되었다. 마지막 배송은 1월 20일에 도착했다.

바탕가스에 있는 National Food Authority 사무실은 쌀이 심각한 열대성 폭풍 크리스틴(국제 명칭: Trami)의 영향을 받은 Region I에서 V까지의 가정에 분배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루손을 강타한 이 폭풍은 670만 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쳤고, 또 다른 슈퍼 태풍과 합쳐져 70만 명 이상이 이재민이 발생되었다.

협력. 행사에 참석한 이상화 주비 한국대사는 기부가 인도적 지원을 넘어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마닐라에 있는 한국 대사관의 성명에서 "이 기부는 단순한 쌀 선물이 아닙니다. 이는 두 나라가 식량 안보와 재난 회복력에 협력할 준비가 되었다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쌀은 ASEAN+3 비상 쌀 비축(APTERR) Tier-3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ASEAN 회원국과 중국, 한국, 일본 간의 쌀 은행 협력이다. 이 메커니즘은 회원국이 심각한 재난에 직면하여 국가 비축 또는 정기적인 무역 채널을 통해 쌀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 비상 상황에서 활성화된다.

로렐 시의 인수인계식에는 농무부 장관 프란시스코 티우 로렐 주니어, 사회 복지 및 개발부 차관보 다이애나 로즈 S. 카지페, 로렐 시장 린든 M. 브루스, APTERR 사무총장 촐젯 카르냐나케소른이 참석했다.

후속 조치. 이 기부는 지난 10월 한국-필리핀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과 일치하며, 두 나라는 이 정상회담에서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켰다.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번 쌀 지원은 필리핀의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양국 간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인정받았다."라고 밝혔다.

두 나라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호 번영을 향해 협력을 확대하기를 목표로 한다. 한국은 이전에 2024년 2월에 동일한 ASEAN 쌀 은행 메커니즘을 통해 쌀을 기부했다. 홍수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동부 비사야, 다바오, 소크사르겐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750톤의 쌀을 기부했다.

마르코스 대통령, PDEA의 새로운 지도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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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필리핀 마약 단속국 요원들이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

[필리핀-마닐라]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은퇴한 경찰 이사가니 네레스를 필리핀 마약 단속국(PDEA)의 신임 수장으로 임명했다.

기자들이 네레스가 그 자리에 임명되었는지 물었을 때, 집행 비서 루카스 베르사민은 "그렇다"고 답했다. 네레스가 임명되기 전에는 은퇴한 경찰청장 모로 비르질리오가 이 직책을 맡았었다. 네레스는PDEA 위원장이 되기 전 2022년 임명 이후 대통령 군사 자문위원회의 차관보로 재직했다.

그는 또한 코르디예라 경찰의 수석 경찰감이었다. 2023년 네레스는 내무부와 지방정부가 불법 마약 관련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위 경찰관들의 예의 사임을 검토한 5인 자문 그룹의 일원이었다. 궁전은 아직 네레스의 임명서를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