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로스 전 주앙선관위원장 체포
작성일 11-12-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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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3,606회 댓글 2건본문
아로요 전 대통령에 이어 선거 방해죄로 기소 체포
파사이 지방법원은 13일 2007년 상원선거에서 부정선거를 방관한 아로요 전 대통령과 아바로스 전 중앙선관위원장에게 기도된 자동화 선거 개정법(공화 국법 9369호)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오 파사이 지방법원에 출두하여 경찰에 체포됐다.
법무부 검찰국과 합동 수사를 진행한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아바로스 전 위원장은 전직 대통령들과 공모하여 상원 선거 중간 집계 테이블을 바꿔치기와 조작을 지시하거나 실행하고 정당한 선거를 방해했다고 한다.
이 전 위원장은 아로요 전 정권 아래 2001년 6월 중앙선관위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비리 의혹이 떠오른 것은 2004년 대통령 선거와 2007년 상원 선거 실시를 지휘하고, 정부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사업 부정 수,발주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탄 핵 움직임이 강해진 2007년 10월 위원장을 사임. 약 2년 후인 2009년 8월에는 같은 부정 수,발주 사건을 둘러싼 뇌물 수수를 중개했다는 등으로 부패 방지법 위반 혐의로 공무원 특별 법원에 기소되어 현재도 심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