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 대통령 2012년 정부 예산안 서명
작성일 11-12-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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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3,603회 댓글 5건본문
상하 양원, 2012년 정부 예산안 최종안 승인
상하 양원은 29일, 2012년 정부 예산안(총액 1조 8160억 페소)의 최종안을 각각 본회의에서 승인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이 예산안을 12월 중순까지 서명 예정으로, 2년 연속 연내 성립되었다.
아바드 예산 관리 장관은 이날 전년 예산안이 12월 27일 대통령에 의해 서명된 경위를 근거로 “성립시기의 속도로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는 조기 예산 성립은 우선 사업의 실시를 촉진하게 된다”며 양원의 예산안 승인을 환영했다.
양 원 협의를 거쳐 수정된 증액 분은 ① 하원 의사당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급여 3억 5100 만 페소 ② 부패 방지 상원 회의 운영비 약 9700만 페소 ③ 농림부의 관개 사업에 5억 페소 ④ 국가 경찰의 불법 마약 단속 강화에 3600만 페소 등이다.
반대로 수정안에서 감액의 대상이 된 것은, 고령자용 백신 접종 분으로 배정됐던 보건예산 약 2억 2천만 페소와 말라카냥 마약 단속반(PDEA) 1억 페소 등이다.
하원 야당 세력에서 증액에 반대 의견이 나왔던 빈곤 가정용 현금 지급 사업은 정부 원안대로 395억 페소가 유지되었다.
2012년 정부 예산안은 10월 11일 하원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상원에 보내졌다. 11월 23일부터는 조정 작업하는 양원 협의회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