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레데스 국방부 대변인 사표 제출
작성일 11-12-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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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3,379회 댓글 4건본문
아로요 전 대통령의 출국 여부 등을 둘러싼 대통령과 대법원의 대립이 첨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아키노 대통령이 혁명 정부의 수립을 선언했다”고 발언한 빠레데스 국방부 대변인이 26일 가스민 국방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이 대변인은 18일 기자 회견을 통해 “대통령궁과 대법원의 충돌은 입헌 체제에 위기가 발생하면 대통령은 혁명 정부로의 전환을 선언할 수 있느냐”고 질문하고 “질서를 회복 하는 혁명 정부의 수립을 선언하고 있다” 고 발언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으며 이에 국방장관은 대변인에게 사퇴를 권고했다.
한편 발루테 대통령 부대변인 26일 빠레데스 대변인의 사표 제출에 대해 “사임을 강요하지 않았다”며 “국방부의 성명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대변인 발언은 국방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대통령의 강권 발동 가능성을 부정했다.
이 대변인은 18일 기자 회견을 통해 “대통령궁과 대법원의 충돌은 입헌 체제에 위기가 발생하면 대통령은 혁명 정부로의 전환을 선언할 수 있느냐”고 질문하고 “질서를 회복 하는 혁명 정부의 수립을 선언하고 있다” 고 발언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으며 이에 국방장관은 대변인에게 사퇴를 권고했다.
한편 발루테 대통령 부대변인 26일 빠레데스 대변인의 사표 제출에 대해 “사임을 강요하지 않았다”며 “국방부의 성명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대변인 발언은 국방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대통령의 강권 발동 가능성을 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