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현대화 일환으로 중고 호위함 입항
작성일 11-08-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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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리아포스… 조회 4,896회 댓글 6건본문
미국 해안 경비대에서 구입한 프리깃을 남항으로 입항, 팔라완 바다에 배치 예정
정부가 미국의 해안 경비대에서 약 4억 5천만 페소에 구입한 중고 호위함이 마닐라 남항에 도착하여 23일, 아키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입항 행사가 열렸다.
중국과 영유권 다툼에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어 서쪽 필리핀 바다(남중국해) 남사제도 주변 팔라완 주 마란빠야 천연 가스전 주변 해역에 배치된다고 했다.
동함은 1965년 건조된 '해밀턴'에서 'BRP 그레고리오 델 필라'라는 이름으로 취항한다.
이 함정은 헬기 탑재 형으로 도관은 길이 115미터, 배수량은 3337톤. 디젤과 가스 터빈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 속도는 26노트. 연료 보급 없이 최대 1만 4천 해리 30일 동안 항해할 수 있다.
승무원은 180명이 탑승한다. 이 함정은 7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하여 8월 21일 남항에 도착했다.
이는 동맹국에 무기 공여를 담은 比 米 상호 방위 조약에 따라 미국에서 무기 등을 구입하고 있다.
6월 하순 델 로사리오 외무 장관의 방미는 남사군도 문제에 관련되어, 클린턴 미 국무 장관이 “자국 방위를 위해 필요한 물자 장비를 제공한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