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콜지방

북부 카마리네스주 (카마리네스·노르테)



북부 카마리네스주는 남서쪽으로는 퀘죤주, 남쪽을 남부 카마리네스주와 접해 있으며, 파인애플의 생산이 주된 사업으로 풍성한 수확을 기리는 파인애플 축제는 매우 유명하다. 북부 카마리네스주는 금,은, 철, 연, 아연등 여러가지 금속 및 비철금속 광물자원들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

해안 연안에서는 어업이 주된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다엣트 마을은 아주 인기가 좋은 서핑·장소이기도 하다.　

남 카마리네스주 (카마리네스·술)



 카마리네스라는 지명은, 스페인 식민 통치시대에 가장 많이 불리워 졌던 「솥 린스(곡창지대)」를 의미하는 「로스·카마리네스」에서 유래되었다. 비콜 지방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남부 카마리네스주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것 뿐 아니라 비콜 지방의 상공업의 중심지로, 비콜 주민들의 문화나 종교 의식의 중심지도로 인식되고 있다.

남부 카마리네스주에는, 국내에서 가장 맑은 내륙 수원지이자, 세계 최소의 식용어 「시나라판」(필리핀에 생식 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어종 판다카·피그메아와는 다른 물고기)이 생식 하는 브히 호수가 있다.　

카탄두아네스주



 카탄두아네스주는, 스페인 식민 통치기 초기에 조선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었다. 그 지명은, 당시 조선업에 사용된 탄드의 나무가 제방 가로 발견된 카탄두안간강에서 유래되었다. 지리적으로 고립되고 태풍의 영향을 받기 쉬워 비콜 지방의 다른 주에 비해 고립되어 있었으나 이로서 카탄두아네스섬은 천연자원의 이용에, 보다 초점을 맞출 수가 있었다.

카탄두아네스 섬으로 가는 방법은 육로에서 항로를 갈아타기도 하지만, 루손에서 운항하는 항공편도 있다. 플라스틱 런·비치는 서핑으로 유명.

매스 지치고 주



 매스 지치고 섬은 목축산업이 유명아며, 부키드논에 이어 2번째의 목축 지대로 알려져 있다. 목축 업자들은, 이 주에서 행해지는 목축업의 번영을 축하하는 매스 지치고 주에서 가장 중요한 페스티벌인 「로데오·피리피노」의 창설로 좋은 파급효과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매스 지치고 주는 비콜과 비사야 사이에 전략상 중요 지점에 위치하는 지역적인 영향으로 루손과 비사야의 문화가 뒤섞여 있다. 매스 지치고로 가는 방법은 항공이나 바다로도 갈 수 있다.

솔소곤주



솔소곤주는 루손 최남단부에 위치해, 주내의 유적에서 발굴된 출토품은 이 지역에 2200년전부터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지역 주민 대부분은 코코넛, 마닐라삼, 쌀 재배에 종사하는 농민과 어민으로, 솔소곤주는 이 해역에서 성격이 온순하여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있는 「브탄딘」이라 불리는 진베이자메가 포획 될 때까지 관광객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다.　

서부 비사야 지방

아클란주



파나이섬의 아클란주는, 13세기 무렵부터 인류가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부는 시브얀바다에 둘러싸여있고 남쪽은 카피스주, 서쪽은 안티케주에 접하고 있다. 중심지인 칼리보마을은, 아클란의 선주 민족의 육체적 특징을 나타내기 위해 몸을 검게 칠하고 참가하는 아티·아티한·페스티벌을 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조트, 보라카이섬도 이 주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