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성칼럼>스트레스를 이기는 운동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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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1건 조회 2,288회 작성일 15-04-21 14:05본문
천하보배 자기관리(21)
지난 2014년 10월 경향신문 박 모 기자의 글에 보면 한국인 10명 중 7명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2명 중 1명은 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을 해치는 습관은 다른 나쁜 습관으로 이어진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 박 기자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박소현의 박사 학위논문 <연관성 분석을 이용한 한국인의 건강위험행위 군집현상 연구>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전국 표본 3만1705명(성인 1만4385명)을 대상으로 한 질병관리본부의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하여 보니 ‘신체활동 부족과 지나치게 적거나 많은 수면시간이 한국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인으로 나타났다’는 연구입니다.
박소현 박사는 건강위험행위를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조사 대상자들이 각각의 건강위험행위를 하고 있는지 분석했는데, '신체적 비활동'(74.6%)이 가장 많았고 '부적절한 수면'(49.1%)이 뒤를 이었다고 박 모 기자는 인용하였습니다. 신체적 비활동은 최소 30분씩 주 5일 이상 숨이 가쁜 정도의 운동을 하지 않거나, 격렬한 신체활동을 최소 20분씩 주 3일 이상 하지 않는 경우로 정의하였는데 필자 역시 여기에 해당되는 듯 하여 맨손체조도 해보고 줄넘기도 하며 안간 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잠을 7-8시간 자야 된다는 것은 필자가 지키기 어려운 것입니다만 종종 낮잠으로 모자라는 수면을 때우기도 합니다. 박 박사의 논문에는 건강을 해치는 습관으로 체중(36.6%), 흡연(20.2%), 아침 결식(15.6%), 과음(7.9%), 잦은 간식(6.8%) 등을 열거했는데 이러한 습관 중에 두 가지 이상 하는 사람은 69.8%나 됐다니까 정말 삶이 피곤하고 힘든 사람들이 많아진 것입니다.
신체적 활동이 적고 부적절한 체중을 가진 여성의 55.1%는 수면시간이 부적절했고, 과음을 하고 아침을 거르는 남성의 66.8%는 담배를 피운다고 통계는 말합니다. 필자는 일생 담배를 입에 대지 않으려고 하지만 담배피우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쁜 스트레스로 인해 피운다고 이해합니다. 건강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나쁜 스트레스(distress)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아무리 운동을 하고 음식을 건강식으로 섭취해도 스트레스가 많은 직책이거나 성격상 스트레스 해소의 비결을 터득하지 못하면 그는 쓰러질 가능성에 가깝습니다. 유광욱,조성연 저,“운동치료와 건강관리”라는 책에 보면 현대인이 경험하는 모든 질병의 80%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다음과 같은 질병이 따른다고 열거했습니다.
(1)정신과적 질환-편두통, 우울증, 수면장애, 공포증, 비만, 각종신경증과 심신증. (2)신체적 질환-뇌졸증,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당뇨병, 소화불량, 과민성 장 징후군, 간 기능 장애, 요통, 류마치스성 관절염, 각종 암, 신경성 피부염, 목의 통증, 어깨통증, 위장질환, 성기능 장애, 탈모, 기관지 천식 등입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정신과 육체를 별개의 것으로 보지 않고 상호간에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스트레스가 만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 피로해져 있는 정신기능을 완화시켜 머리를 맑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카테콜아민(catecholamine)의 수준이 낮아지고 신경계 사이의 상호작용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체계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즉 활발한 운동이 혈액 내의 엔돌핀 수준을 향상시켜주는데 엔돌핀(endorphine)은 바로 통증완화 및 행복감과 연관되어 있는 모르핀(morphine)계의 호르몬인 것입니다. 적당한 스트레스(eustress)는 오히려 삶의 의욕을 주면서 창의성을 더해 주지만 과중한 스트레스는 돌발적인 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문제와 부담들을 만났을 때에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회가 왔다고 기도하며 숙고하고 연구하며 힘을 모을 때 새 창조와 발전이 생긴다고 믿고 설레는 마음으로 직면해야 될 것입니다. 필자는 삶의 부담과 사역의 짐들이 생겼을 때 하나님 앞에 통성(痛聲)기도하며 토설(吐說)하는 기도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좋은 방법이라고 사용합니다.
이것을 소위 ‘운동 기도(Prayer Exercise)’라고 이름 지어 봅니다. 예전 우리 어머니들은 시집살이의 스트레스를 저녁에는 다듬이질 하면서, 낮에는 우물가에서 빨래 방망이를 두드리면서 풀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사정을 토로하면서 울면서 큰소리로 부르짖을 때 그 못된 스트레스를 풀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운동 기도’를 잘하면 영육(靈肉)간에 큰 유익이 있으니까 잘 활용하시기를 제안합니다. “그들의 마음이 주님을 향하여 부르짖기를...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님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애가서 2장 18-19절)
글쓴이-마닐라명성교회 담임-
지난 2014년 10월 경향신문 박 모 기자의 글에 보면 한국인 10명 중 7명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2명 중 1명은 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을 해치는 습관은 다른 나쁜 습관으로 이어진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 박 기자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박소현의 박사 학위논문 <연관성 분석을 이용한 한국인의 건강위험행위 군집현상 연구>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전국 표본 3만1705명(성인 1만4385명)을 대상으로 한 질병관리본부의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하여 보니 ‘신체활동 부족과 지나치게 적거나 많은 수면시간이 한국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인으로 나타났다’는 연구입니다.
박소현 박사는 건강위험행위를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조사 대상자들이 각각의 건강위험행위를 하고 있는지 분석했는데, '신체적 비활동'(74.6%)이 가장 많았고 '부적절한 수면'(49.1%)이 뒤를 이었다고 박 모 기자는 인용하였습니다. 신체적 비활동은 최소 30분씩 주 5일 이상 숨이 가쁜 정도의 운동을 하지 않거나, 격렬한 신체활동을 최소 20분씩 주 3일 이상 하지 않는 경우로 정의하였는데 필자 역시 여기에 해당되는 듯 하여 맨손체조도 해보고 줄넘기도 하며 안간 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잠을 7-8시간 자야 된다는 것은 필자가 지키기 어려운 것입니다만 종종 낮잠으로 모자라는 수면을 때우기도 합니다. 박 박사의 논문에는 건강을 해치는 습관으로 체중(36.6%), 흡연(20.2%), 아침 결식(15.6%), 과음(7.9%), 잦은 간식(6.8%) 등을 열거했는데 이러한 습관 중에 두 가지 이상 하는 사람은 69.8%나 됐다니까 정말 삶이 피곤하고 힘든 사람들이 많아진 것입니다.
신체적 활동이 적고 부적절한 체중을 가진 여성의 55.1%는 수면시간이 부적절했고, 과음을 하고 아침을 거르는 남성의 66.8%는 담배를 피운다고 통계는 말합니다. 필자는 일생 담배를 입에 대지 않으려고 하지만 담배피우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쁜 스트레스로 인해 피운다고 이해합니다. 건강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나쁜 스트레스(distress)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아무리 운동을 하고 음식을 건강식으로 섭취해도 스트레스가 많은 직책이거나 성격상 스트레스 해소의 비결을 터득하지 못하면 그는 쓰러질 가능성에 가깝습니다. 유광욱,조성연 저,“운동치료와 건강관리”라는 책에 보면 현대인이 경험하는 모든 질병의 80%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다음과 같은 질병이 따른다고 열거했습니다.
(1)정신과적 질환-편두통, 우울증, 수면장애, 공포증, 비만, 각종신경증과 심신증. (2)신체적 질환-뇌졸증,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당뇨병, 소화불량, 과민성 장 징후군, 간 기능 장애, 요통, 류마치스성 관절염, 각종 암, 신경성 피부염, 목의 통증, 어깨통증, 위장질환, 성기능 장애, 탈모, 기관지 천식 등입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정신과 육체를 별개의 것으로 보지 않고 상호간에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스트레스가 만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 피로해져 있는 정신기능을 완화시켜 머리를 맑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카테콜아민(catecholamine)의 수준이 낮아지고 신경계 사이의 상호작용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체계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즉 활발한 운동이 혈액 내의 엔돌핀 수준을 향상시켜주는데 엔돌핀(endorphine)은 바로 통증완화 및 행복감과 연관되어 있는 모르핀(morphine)계의 호르몬인 것입니다. 적당한 스트레스(eustress)는 오히려 삶의 의욕을 주면서 창의성을 더해 주지만 과중한 스트레스는 돌발적인 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문제와 부담들을 만났을 때에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회가 왔다고 기도하며 숙고하고 연구하며 힘을 모을 때 새 창조와 발전이 생긴다고 믿고 설레는 마음으로 직면해야 될 것입니다. 필자는 삶의 부담과 사역의 짐들이 생겼을 때 하나님 앞에 통성(痛聲)기도하며 토설(吐說)하는 기도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좋은 방법이라고 사용합니다.
이것을 소위 ‘운동 기도(Prayer Exercise)’라고 이름 지어 봅니다. 예전 우리 어머니들은 시집살이의 스트레스를 저녁에는 다듬이질 하면서, 낮에는 우물가에서 빨래 방망이를 두드리면서 풀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사정을 토로하면서 울면서 큰소리로 부르짖을 때 그 못된 스트레스를 풀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운동 기도’를 잘하면 영육(靈肉)간에 큰 유익이 있으니까 잘 활용하시기를 제안합니다. “그들의 마음이 주님을 향하여 부르짖기를...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님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애가서 2장 18-19절)
글쓴이-마닐라명성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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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2님의 댓글
john2 작성일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