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칼럼>한국교회를 걱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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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1,768회 작성일 15-03-24 10:36본문
한국교회들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나 봅니다. 대형교회로부터 교회의 지도자급이라는 교권을 가진자들의 행동을 보면 하루라도 빨리 무너질 건 무너지고 새롭게 다시 세워졌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최근 이명박 정부의 사자방 비리가운데 하나인 방산비리의 이름에 오르내리는 이모씨는 서울의 한 교회 장로입니다.
거기다가 연예기획사도 하며 이미 이름도 알려진 인물입니다. 장로라고 직업에 귀천이야 없겠지만 장로라는 직분을 가지고 살면 당연 삶의 모범을 분명히 보이며 살아야 합니다. 돈이면 어떤 신분이나 직분이 가릴 수 있고 존경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장로보다 성직이라는 목사의 직분은 두 말할 것 없습니다. 어쩌면 교회 직분의 가장 큰 책임감은 목사와 장로에게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한국 교계에 문제만 일어나면 목사 아니면 장로의 문제가 크게 드러납니다. 세상이 문제가 없는 것이 없다지만 문제의 중심에 목사와 장로가 있다는 것은 성화(聖化)의 삶을 강조하는 기독교 정신에 분명히 위배되는 삶입니다.
최근에 모 교단 총회장이 카지노에서 공금을 30억 날린 기사가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정말 그 보도를 읽는 순간 하늘이 노래지고 화가 나서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한국교회가 헌금이 넘쳐나서 저런 몰상식한 목사가 나타난 건지 태초부터(?) 되먹지 못한 인격이 권모술수(權謀術數)로 교단의 수장이 되어 남다른 삶을 살고 있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분명한 건 한국교회가 은행권에 진 빚이 10조가 넘는다는데 어찌 같은 하늘아래 이중인격의 목사와 장로들이 많은지 회개해도 수 백 년을 회개해야 할 판입니다.
한국교회의 근본적인 문제는 공교회를 무너트리는 대형교회와 인기스타식 목사를 떠받들고 인격과 상관이 없는 말초신경만 자극하여 나만 좋으면 된다는 식의 신앙생활로 묻어가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없는 십자가만 질려고 하고 고난의 십자가는 어떻게든 피해 가도록 합니다. 물질만능주의의 십자가를 지게 합니다.
종교적 권력에 맛들인자들 치고 제 십자가를 지고가는 인간들을 볼 수 없습니다. 오호통재라입니다. 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은 모두 보여주기 쇼에 불과하고 섬기는 모습도 이벤트성으로 홍보하고 정말 낮은 곳을 향하여 가는 지도자가 얼마나 되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의인 10명이 없어 망한 것입니다. 오늘 날 교회의 멸망은 의인 10명도 아닌 1명도 없어 이 지경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목사의 페북에서 읽은 글이 가슴을 멍하게 합니다. 오늘날 목사와 장로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일갈(一喝)입니다.
1. 예수정신은 버린채 자기 몸짓 불리기를 부흥이라고 왜곡한 죄
2. 음악의 오용으로 엄숙한 예배를 가벼운 놀이처럼 만들어 버린 죄.(감성적인 유희를 ‘은혜받는 것’으로 호도한 죄)
3. 이웃의 고난에 아랑곳 하지 읺고 자기들만의 잔치에 열중한 죄. 이런 죄들 때문에 기독교가 우리 한국교회가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암의 특징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 날 고통이 느껴질 때는 이미 늦었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심각한 암병에 걸렸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이미 세상에서 드러나는 교회의 존재는 무너질 만큼 무너졌습니다. 그래도 희망이 있다면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무명의 존재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사순절기를 통해 다시 한 번 통회해야 합니다.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목사와 장로들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음을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이 “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하는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고광태목사/다스마리냐스 남영한인교회 담임, 한인교회협의회 사무총장>
거기다가 연예기획사도 하며 이미 이름도 알려진 인물입니다. 장로라고 직업에 귀천이야 없겠지만 장로라는 직분을 가지고 살면 당연 삶의 모범을 분명히 보이며 살아야 합니다. 돈이면 어떤 신분이나 직분이 가릴 수 있고 존경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장로보다 성직이라는 목사의 직분은 두 말할 것 없습니다. 어쩌면 교회 직분의 가장 큰 책임감은 목사와 장로에게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한국 교계에 문제만 일어나면 목사 아니면 장로의 문제가 크게 드러납니다. 세상이 문제가 없는 것이 없다지만 문제의 중심에 목사와 장로가 있다는 것은 성화(聖化)의 삶을 강조하는 기독교 정신에 분명히 위배되는 삶입니다.
최근에 모 교단 총회장이 카지노에서 공금을 30억 날린 기사가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정말 그 보도를 읽는 순간 하늘이 노래지고 화가 나서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한국교회가 헌금이 넘쳐나서 저런 몰상식한 목사가 나타난 건지 태초부터(?) 되먹지 못한 인격이 권모술수(權謀術數)로 교단의 수장이 되어 남다른 삶을 살고 있는 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분명한 건 한국교회가 은행권에 진 빚이 10조가 넘는다는데 어찌 같은 하늘아래 이중인격의 목사와 장로들이 많은지 회개해도 수 백 년을 회개해야 할 판입니다.
한국교회의 근본적인 문제는 공교회를 무너트리는 대형교회와 인기스타식 목사를 떠받들고 인격과 상관이 없는 말초신경만 자극하여 나만 좋으면 된다는 식의 신앙생활로 묻어가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없는 십자가만 질려고 하고 고난의 십자가는 어떻게든 피해 가도록 합니다. 물질만능주의의 십자가를 지게 합니다.
종교적 권력에 맛들인자들 치고 제 십자가를 지고가는 인간들을 볼 수 없습니다. 오호통재라입니다. 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은 모두 보여주기 쇼에 불과하고 섬기는 모습도 이벤트성으로 홍보하고 정말 낮은 곳을 향하여 가는 지도자가 얼마나 되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의인 10명이 없어 망한 것입니다. 오늘 날 교회의 멸망은 의인 10명도 아닌 1명도 없어 이 지경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목사의 페북에서 읽은 글이 가슴을 멍하게 합니다. 오늘날 목사와 장로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일갈(一喝)입니다.
1. 예수정신은 버린채 자기 몸짓 불리기를 부흥이라고 왜곡한 죄
2. 음악의 오용으로 엄숙한 예배를 가벼운 놀이처럼 만들어 버린 죄.(감성적인 유희를 ‘은혜받는 것’으로 호도한 죄)
3. 이웃의 고난에 아랑곳 하지 읺고 자기들만의 잔치에 열중한 죄. 이런 죄들 때문에 기독교가 우리 한국교회가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암의 특징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 날 고통이 느껴질 때는 이미 늦었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심각한 암병에 걸렸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이미 세상에서 드러나는 교회의 존재는 무너질 만큼 무너졌습니다. 그래도 희망이 있다면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무명의 존재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사순절기를 통해 다시 한 번 통회해야 합니다.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목사와 장로들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음을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이 “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하는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고광태목사/다스마리냐스 남영한인교회 담임, 한인교회협의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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