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칼럼] 올바른 클럽 선택을 위한 문답 2
작성일 16-04-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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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조회 3,800회 댓글 13건본문
1. T자 L자 중 어느 것이 비기너 골퍼에게 유리한가?
: 우선 T자형은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다. 헤드의 관성 모멘트가 작아 적중률이 요구 되는 퍼터이기 때문이다. L자형은 블레이드가 길어 방향성을 내기 쉽다. 얼마되지 않는(50~60츠)정도의숏퍼트가 힘들다는 골퍼가 많은데 그런 골퍼는 대체로 어드레스 시 페이스의 방향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L자 이외의 형상이라면 대체로 어드레스시 페이스의 방향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L자 이외의 형상이라면 블레이드가 긴 것이 비기너 골퍼에게 유리하다.
2. 페이스 인서트 유무의 차이점은 있는지?
: 단단한 볼을 좋아하는 골퍼는 인서트 타입이 유리하고 가벼운 볼을 좋아하는 골퍼라면 인서트 유무는 그다지 관계가 없다. 또한 인서트는 부드럽다는 것 외에 특별한 메리트는 없다.
3. 로프트 각 라이각은 마음에 들기만 하면 되는가?
: 퍼터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로프트 각 ≠ 라이각(=페이스면 타깃각)으로 모든 방향성이 결정된다. 또한 로프트 각은 볼의 구름과 관련이 있다.
4. 퍼팅시 오버되거나 짧게 되는 등 거리감이 제각각 롱퍼트를 제대로 붙이지 못한다면?
: 거리감이 나쁜 것은 제대로 맞지 않았다는 증거다 헤드의 관성 모멘트가 큰것으로 바꿔보자.
5. 숏퍼트를 넣지 못한다면?
: 숏퍼트는스트로크 중에 페이스 방향이 흔들리는 것은 우선 생각하지 않는다. 어드레스 시 정확하게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지 동료 골퍼나 티칭프러에게 뒤에서 체크해 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32인치와 35인치 중 어느 것이 좋을까?
: 클럽의 관성 모멘트가 큰(긴)쪽이 스트로크를 멈추지 않고 감각도 넣기 어렵게 된다. 거리감도 포함시켜 길어도 때릴 수 있으면 그쪽이 좋다.
7. TV를 시청하다보면 프로들은 퍼팅을 쉽게 넣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프로가 사용하는 퍼터는 넣기 쉽게 피팅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려운데 쉽게 넣는것인가?
: 프로가 사용하는 퍼터도 아마추어가 사용하는 퍼터와 마찬가지다. 즉 관성 모멘트가 크다. 1타를 크게 좌우하는 것이 퍼터다 프로가 나쁜 것을 사용할리는 물론 없다.
8. 스트레이트 넥슬랏넥 중 어느것이 좋은가?
: (토우와 힐의 방향이 아니라) 타깃 방향으로 슬랏에 대해서 설명한다. 퍼터의샤프트도 반드시 헤드의 중앙에 장착 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어쨌든 넓은 부분이 많은 쪽(예를 들면 페이스에 가깝게 샤프트가 있으면 헤드 뒤쪽)으로샤프트가 휘어져 보인다. 슬랏넥은 이 착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개인차는 있다.
9. ‘사이트라인’은 효과 적인가?
: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골퍼에게 효과적이다. 특히 숏퍼트에서 위력을 발 휘한다. 역시 사이트 라인을 눈 바로 아래에 오게 하는 것이 ‘절대조건’이다. 그렇지 않으면 라인 자체에 착각을 일으켜 능숙하게 기능할 수 없다.
[이태균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