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성칼럼>건강 십계명
작성일 15-07-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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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조회 3,416회 댓글 3건본문
세 상을 살아가노라면 경험자들이 너무 많아서 무슨 이야기를 명심해야 할지 너무 많은 비법(秘法)들 속에 혼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대해서도 백사람이 백가지를 말하는 상황이라서 무엇을 실천해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는 제 자신에게 유익하고 필요한 정보를 챙기고 실천해 보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다 기억할 수 없을 때에 우리는 열 가지 정도라도 챙기면 좋겠다고 봅니다. “스타트레인” 대표를 하는 정주호 씨는 건강전도사로 불리는데 2015년 5월 30일자 한국기독공보에서 “건강십계명”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특히 모든 직업군 중에서 목사, 선교사 같은 성직자들이 가장 건강이 안 좋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스트레스와 과로, 쉼 없는 24시간 사역, 심방과 상담, 설교준비, 불규칙적인 식사, 운동 및 운동시간 부족 등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정대표가 소개하는 건강십계명의 내용을 그대로 소개해 봅니다.
(1) 트레이닝의 출발은 발입니다. 대부분의 운동은 기본적으로 발의 움직임에서 출발하는데 하체운동은 물론 상체운동을 할 때에도 발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숨이 조금 찰 정도로 2시간 정도 속보를 걷는 것이 좋다고 소개합니다.
(2) 전후 운동이 중요하답니다. 준비운동은 말 그대로 몸을 예열시켜 운동하는 동안 몸이 다치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이랍니다. 운동 전문가들은 우리가 하루에 30-6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비만을 가진 사람들은 절대 숨이 차도록 운동하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3) 부위별로 접근함이 좋습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여러 부위의 근육을 골고루 자극할수록 운동효과가 높아진답니다.
(4) 자신의 약점을 보호해야 합니다. 운동은 절대 무리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몸에서 약한 부분이 있다면 운동을 하기 전 반드시 약점을 점검하고 동작을 조정해야 된다고 권면합니다.
(5)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피해야 합니다. 운동할 때에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확실한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어떤 일이든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지 않으려면 동기부여가 무척 중요합니다. 운동은 자유의지로 ‘즐겁게’ 할 때에 가장 효과가 크다는 것입니다.
(7)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그 날의 자신을 상상하며 운동하면 좋습니다.
(8) 스타일리쉬(stylish)한 운동복, 몸에 맞으면서도 신축성이 있는 옷은 운동 효과를 200% 향상시킨다고 정주호 대표는 제안합니다.
(9) 경쟁자를 가까이에 두고 운동하면 좋습니다. 친구와 함께 운동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운동하기가 좋다는 것입니다. (10) 물을 자주 마시기를 제안 합니다. 이상의 10가지를 꾸준히 잘 실천하면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다고 그는 소개합니다.
미국의 사상가였던 랄프 에머슨(Ralf Waldo Emerson, 1803-1882)은, “열정 없이 얻을 수 있는 위대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필자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싫어한, 소위 ‘약골’이었습니다. 그러나 탁구를 배우고부터는 열심히 탁구를 쳐서 운동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그러나 탁구는 짝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운동이라서 요즈음은 잘 칠 수가 없어 아쉽습니다.
짝 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서 부지런히 운동하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신체 각 부위가 제 기능을 발휘하리라 믿습니다. 간단하지만 습관화하여서 건강관리를 힘쓰는 운동의 열정을 가지기를 함께 노력합시다.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디모데전서 4장 7-8절)
-글쓴이-마닐라명성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