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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드라이버샷이 온그린이 안되는 이유

작성일 14-10-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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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간다통신 조회 2,806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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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윙궤도는 올바른가?

올바른 스윙궤도는 기본적으로 척추를 중심으로 인-투-인의 궤도로 움직인다. 많은 골퍼들이 아웃-투-인의 성질로 스윙하는 궤도를 볼 수 있는데 이 같은 궤도는 심한 슬라이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프로들이 레슨시 스윙궤도를 인-투-아웃으로 설명하는 이유는 대개의 아마추어 스윙이 아웃-투-인의 성질이 많기 때문에 이를 교정 시키려는 의도에서 비롯된다.

연습시 볼을 인-투-인 궤적의 위치에 놓고 클럽이 그 위로 지나가게 끔 스윙을 해보는 것도 궤도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파4를 예를 들어보면 많은 골퍼들이 드라이버를 멋지게 치고서도 세컨샷에서 투온을 하지 못하고 투퍼트, 쓰리퍼트로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정확성의 원인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90~95타를 치는 골퍼들이 쉽게 스코어를 내리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파4에서 투온만 정확하게 된다면 퍼터의 횟수도 그만큼 줄어들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
스윙궤도는 샷의 방향성뿐만 아니라 비거리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무리 정확한 스윙궤도를 그려낸다 하더라도 볼과의 거리가 일정하지 않으면 공과의 거리가 멀어짐과 가까워짐으로 인해 아이언의 정확한 방향성에는 심각한 오류가 생길 수 있다.
먼저 볼과의 간격이 멀리 떨어질수록 테이크 어웨이가 정상적으로 올라가더라도 다운스윙시에 내려오는 스윙궤도가 밖으로 빠지면서 잡아채지는 아웃-투-인의 성질로 나올 수 밖에 없다.

또한 볼이 자신과 가까이에 위치한 상태에서 임팩트하게 되면 볼을 치려는 의도속에서 오른팔이 겨드랑이에 심하게 붙어내려와 다운스윙시 인-투-아웃의 스윙이 구현되기 마련이다.
인-투-아웃의 스윙궤도는 정확한 릴리스 타이밍이 중요하게 작용해야지만 볼의 슬라이스 구질을 막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골퍼들은 임팩트후에 릴리스 포인트를 중요시하지 않는다.

정확한 릴리스를 하는 시점은 정확한 임팩트 셋업자세로 볼을 친 후 양팔의 그립 중 오른손 손등이 정면에 보이게끔 돌려내는 방법이다.
공의 간격이 가깝게 또는 멀리 위치하면 임팩트 하는 볼의 구질도 틀려지지만 릴리스를 얼마나 정확하게 구현하느냐에 따라서도 볼의 방향은 많이 달라진다.

많은 골퍼들은 약간의 거리차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저 편한 어드레스 상태에서의 플레이를 즐겨하는 것은 정확하게 해야 하는 골프 샷에서 크나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이태균 프로골퍼

댓글목록

john2님의 댓글

john2
작성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골든크로스님의 댓글

골든크로스
작성일

공과의 적당한 간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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