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국인들이 이곳 필리핀에 와서 사업(보따리장사 혹은 무역, 소매업)을 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중국인들을 만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이들(중국인)의 단결력을 돌파하여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중국인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중국인을 알려면 차이나타운을 이해해야 한다. 필리핀 경제의 흐름을 대변해 주는 듯한 마카티시와는 대조적으로 차이나타운은 오랜 과거를 보는 것 같은, 배타적이며 시대의 흐름이 잠시 정지된 곳으로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차이나타운이야 말로 필리핀 경제의 중짐지이며 차이나타운의 중국인들이 필리핀 경제의 80%를 장악하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외관만을 보고 차이나타운의 경제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