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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비치 트로피카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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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고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0건 조회 5,446회 작성일 11-04-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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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석가탄신일 연휴기간동안 2박을 사방비치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방비치는 2번의 방문이 있었지만, 모두 '스텝앤가든'을 이용하여 이번에는 다른 숙소를 이용해보고 싶어서 선택한 곳이 '트로피카나'였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아래는 스텝앤가든 전경입니다.. 주변환경과 경치는 정말 좋은데, 룸컨디션이 안습입니다.. 

 

 

먼저 위치부터 설명드리면 선착장에서 정면으로 유럽 중세시대 성곽처럼 생긴 가장 큰 호텔이 바로 '트로피카나호텔'입니다.

아래는 회원님의 펌사진으로 트로피카나 전경입니다.

 


 

일행과 이용했던 객실은 '스위트룸'이었는데, 정가는 2,000페소로 비수기에는 1,500페소에 묶을 수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성수기라서 그만큼 할인을 못받고 1,700페소에 이용하였습니다.
트로피카나호텔은 스텐다드 객실이 없고, 디럭스룸(1,500페소)부터 객실이 있지만, 문의하였을 당시에는 이미 풀리북 상태였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느끼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스위트룸 상태는 마닐라의 5성급 호텔보다 룸컨디션이 오히려 더 좋습니다.

 

 

참고로 트로피카나호텔의 ROOM TYPE과 가격입니다.

Deluxe Room : 1,500

Suite Room : 2,000

Twin Room : 2,500

Family Room : 3,000

Penthhouse Room : 3,500 

 

욕실에는 욕조 및 넓은 샤워장과 벽면 인테리어를 모두 대리석으로 장식해 놓았습니다.

 

장발족들의 필수품인 드라이기도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고, 먹으면 적지 않은 돈을 내야 하지만 냉장고에는 술과 음료수가 가득 채워져 있고, 에어콘은 소음이 적은 분리형으로 잦춰져 있습니다.

 

 

 

물론 중요한 안전금고도 갖춰져 있고, 문밖에는 바바에와 휴식을 취하며 맥주한잔 할 수 있는 테이블도 갖춰져 있습니다.

 

 

 

이곳의 또 하나 자랑할 만한 곳이 수영장인데, 분위기도 좋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지금같이 무더운 시기에는 바바에와 분위기를 잡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수영장 앞에 있는 9번과 12번방은 귀신이 출몰한다고 해서 바바에들이 아주 싫어합니다.

 

 

식당은 수영장 위쪽에 있으며, 조식은 커피를 포함하여 250페소입니다. 사방지역의 다른 식당의 조식들이 거의 200페소 내외에서 음료는 별도로 주문해야 하니까 비슷한 수준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단점을 말씀드리면, 먼저 호텔이 해변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높은 곳이 아니면 전망이 그리 좋지 않다는 점과 어이없는 귀신소문 때문에 숏타임만 뛰고 집으로 돌아가는 바바에들이 간혹 있습니다.

   

댓글목록

필리핀물개님의 댓글

필리핀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신 소문때문에 피해보고 다시는 안가는 곳이 되어버린 곳
그리고 주인이 호주인인데 별로 좋지 안더라구요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성수기라며 도착후 가격을 올리더라구요~~

내상없는밤님의 댓글

내상없는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번방에서 언니2과 총 4이서 술먹는데,,,,한 언니 갑자기 헉,,,!! 몇초 멍하다가,,,,비명,,,,,,,아악~~~~~진짜 저두

덩달아 놀랐죠,,,,근디,,,,,,,,,,,,,,뭔가 했더니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보고 놀랐던 거더군요,,,,^^;

대신 그 덕에 제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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