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후기 올립니다.

 

 

이번 이틀간의 앙헬 방문동안 발렌티노 호텔에서 숙박했습니다.

 

 

위치는 크리스탈팔라스에서 직진하시면, 스위스 샬렛호텔과 센트럴파크 호텔을 지나 바로 정면에 보이는 호텔입니다.

 

 

발렌티노 호텔에는 세종류의 룸이 있습니다. 디럭스, 발코니, 그리고 이그제큐티브룸입니다.

 

 

하지만 발코니와 이그제큐티브는 방가격 대비 그렇게 추천할만한 컨디션이 아닙니다.

 

 

디럭스룸이 괜찮은데요. 디럭스방은 제가알기로 2층부터 4층까지 총 6개방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중에서 끝에 6으로 끝나는 호실 (206~306~406) 호실이 소음도 적고 바깥 공기도 쾌적한 편입니다.

 

 

7자로 끝나는 호실은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는소리가 약간 크게들리는 편입니다. 소음에 별루 민감하지 않으신분들은

 

상관 없을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발코니와 이그제큐티브룸 같은경우에는 필즈아비뉴 전경이 한눈에 보이기는 하는데, 요즘 호텔 바로 옆에 루이

 

스그랜드에서 팬트하우스호텔을 짓고 있는지라 공사소음이 들립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발코니 있는방은 개미가 많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전반적으로 호텔은 아주 깔끔한 편입니다. 호주사람이 주인인걸로 아는데, 항시 상주하면서 호텔 관리를 잘하는것 같

 

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없구요. 방까지 걸어올라 가야된다는게 죄금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호텔에서 식사를 할만한 식당은 없습니다. 방에는 냉장고 미니바가 있는데 음료수와 물종류만 들어있습니다.

 

 

무선 인터넷이 호텔 전체에서 다 잡힙니다. 무엇보다 침대가 스프링이여서 매우 푹신푹신합니다.

 

 

이곳은 태양열로 온수가 공급됩니다. 그래서 가끔 열이 부족할때는 온수가 잘 공급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체류하

 

고 있는 이틀동안은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큰 호텔이 아니기 때문에 수영장은 없습니다.

 

 

가장 메리트는 역시나 깔끔함과 필즈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적인 메리트는 글쎄요..

 

 

 

디럭스룸 : 2250페소

 

발코니룸 : 2750페소

 

이그제큐티브룸 : 3100페소

 

 

현금 결제 할인은 8일이상 숙박해야 해줍니다.

 

 

제가 사진기가 없는지라 대략적인 룸 컨디션은

 

 

http://www.valentinoshotel.com/html/accomodation.html

 

 

이곳에서 확인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TV는 모두 벽걸이형이고, 에어컨 소음없고 시원합니다. 직원들 친절도는 중상 정도는 줄수있을것 같습니다.

 

 

안전금고는 작습니다.. 노트북같은건 프론트에 맡기시는것이 좋습니다.

 

 

발코니가 있는방이 아니여도 방충망이 달려있는 창문이 있어서 흡연자들도 쉽게 환기를 할수 있습니다.

 

 

깔끔한룸을 선호하는 저로썬 꽤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