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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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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0건 조회 1,009회 작성일 13-10-13 16:10

본문

 

 

                                                   안녕 하세요

 

 

                                                   필사랑. 입니다

 

                   이번 부산 방문은 제가 여행을 좋아라 하는것도 있지만

 

                   한번 맺은 인연은 잘 놓치를 않아서 동생과 형으로서 만남을 가진것입니다.

 

                   깔치지존의 단짝이신 홀로여행님도 훌쩍 필로 떠나셨고

 

                   그 그리움을 조금은 달레주러 방문을 하여읍니다.

 

                  또 먼저번에 일산 벙개에 참석을 한 보답으로도 들른 거고요.

 

                  급.방문이지만 저는 이렇게 항상 급으로 내달리는걸 선호 합니다.

 

                  시간을 짜 마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이렇게 급.방문이나

 

                  급.방필을 하면 상당히들 좋아라 하시고 또 제가 계획을 세워두고 하는

 

                  것을 싫어라 합니다. ( 여행이나 지인들을 만날 때만 )

 

                  이제 본론으로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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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부산을 방문 한지가 20년은 넘은것 같다

 

              부산역에서 내려 광장을 보니 예전에 보았던 건물들이 남아있어 추억이 새롭다.

 

       상당히 많은 건물들이 들어선 것도 있지만 아리랑 호텔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새로운 모습은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분수대 일산처럼 분수쇼도 있고 음악도 흘러 나온다.

 

       계단을 내려 오니 까칠지존이 대기 상태에서 반갑게 맞아준다.

 

       까칠지존 : 행님 반갑읍니다.

 

              ako           :  반갑긴... 맨날 톡으로 만나는데...ㅎㅎㅎ

 

              까치지존    : 행님. 그래도 악수는 해야지요.

 

              ako           :  만사가 귀찮아도 손을 내민다.

 

              까칠지존    :   식사는 했는교

 

              ako           :   대기 일단은 여시 (담배) 한대 빨자.

 

              까칠지존   :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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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으로 나와 길 한편에서 여시를 빨며 이야기를 하고 배가 고프다고 하여

 

            일단은 밥 부터 먹자고 하였다.

 

           까칠이는 남포동으로 가자고 했으나 그냥 저녁 한끼 먹자고 이동하는게  싫어서

 

           여기서 해결 하자고 하여 차이나 타운에서 깐풍기와 짬뽕. 소주. 맥주. 하나씩을

 

           시켰다. 누가 까칠이 아니랄까봐... 썅 기억 들어 가는 깐풍기를 시킨다. 이 썅. 기억들...

 

     식사를 하면서 부산회원님들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 지역장으로서 지역활동을 발전시킬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한참 이야기를 하는데 쨩개이집이 문을 닫는다고 하여서 못 다한 이야기는 자리를 옮기어

 

     이야기 하기로 하고 일어선다.

 

     밖으로 나오니 부산에서 정모를 하면은 올리는 사진속에 거리...

 

     눈에 들어온다.

 

     러시아 아떼도 기억나고 마닐라. 초헬레스. 오션. 스테레오. 등

 

     네온 싸인이 또 나를 흥분 시키게 한다.

 

     까칠이는 행님. 어디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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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물어 보는지 고냥 아무대나 들어 가면은 견적이 나오는데...

 

         ako     :  너희들이 잘 가는 마닐라든. 초헬이든 한번 보자. 얼마나 좋은지.

 

         까칠이 :  좋치 않읍니다. 그냥 놀기는 괜찮읍니다.

 

         ako     :   알았어. 가보자.

 

        까칠이가 대려간 곳은 마닐라도 초헬도 아닌 오션.

 

        자주가고 아는 아떼가 있다고 한다.

 

        들어가니 문 입구에 아떼들 단체로 포진해 우뽀 (앉아 있다는 뜻) 해 있었다.

 

        우리가 들어서니 아떼들 단체로 헬로를 연발한다.

 

        나는 무시하고 자리에 앉았다.

 

        잠시후. 우리에 테이블로 하얀 옷을 입은 아떼 한명이 오더니 까칠이를 아는 척 하면서

 

       자연히 우뽀를 한다.

 

       한참 썰을 풀더니 그제서야 나에게 인사를 한다.

 

            ako   :  아이돈.... 노 잉글리쉬

 

            아 떼 :  안녕 하세요.

 

            ako    : 응

 

            까칠이  옆에서 웃긴만 함.

 

            맥주를 시키고 아떼가 말없이 한명의 아떼를 내 옆에 앉힌다.

 

            아떼는 앉은면서 헬로를 하면서 이름이 무어냐고 물어 본다.

 

            ako   : 아이돈....노 잉글리쉬.

 

            아떼  : 오빠. 이름

 

            ako   : 나. 나까무라.

 

            아떼  : 유... 제페니스

 

            ako   : 오케이

 

            아떼  : 오 마이갓........... 트

 

            ako   : 와이......... 오마이갓.......트

 

            아떼  : 한국말 몰라요. 일본말 몰라요.

 

                      나 필리핀 사람이예요. 당신. 영어 몰라요. 머리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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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o   : 나도 머리 아파.

 

                    아떼는 말 그대로 패 ~~~ 쓰

 

      까칠이 : 행님 마음에 안 들어요.

 

      ako     : 앉아있는 아이들 다 대리고 오라구 해

 

      까칠이 파트너 아떼가 자리에서 일어 나더니 아떼들을 다 대리고 와서

 

      내 앞에 서있게 하고 초이스 하란다.

 

      스캔을 하는데 한 마디로 조금은 충격을 받앗다.

 

      그 중에서도 나름 에이스를 고르고 골라서 앉혔다.

 

      아떼는 앉더니 여신 쏼라쏼라 말한다.

 

      나는 영어를 못한다.

 

      여기 한국이니 한국말 해라.

 

      아떼는 한국말 못해요. 당신은 왜 영어 못해요.

 

      나 머리가 나빠서 영어 못해.

 

      옆에서 까칠이는 웃기만 하고 쳐다본다.

 

      그렇게 일부러 10분이 흘렀다.

 

      까칠이  : 행님 이제 이야기 하시죠.

 

      ako      :  그럴까. 심심한거 겉은데

 

      까칠이  : 제 멀뚱멀뚱 쳐다만 보잖아요. 이제 그만 하시고 이야기 하시죠.

 

      까칠이 파트너인 아떼는 무슨 이야기냐고 까칠이에게 물어본다.

 

      까칠이는 형님이 일부러 영어. 따갈로그 모르는 척 하는 거다고 하였더니

 

           안 믿는다. 까칠이가 정말이다 너희 나라말로 이야기 해봐라.

 

           아떼는 속는 척 하고 따갈을 날린다.

 

     나는 잽싸게 받아쳐 말을 하였더니 놀라서 웃으며 두 아떼가 달려들어 연신

 

     나에 몸에 주먹질을 한다.

 

     그 주먹을 다 받아주고 두 아떼들을 살포시 앉아 주면서 귀에다 대고 사탕 발림 따갈을

 

     날리니 아떼들 또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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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떼들은 이렇게 해서 간단히 접수하고 본격 적으로 놀았다.

 

     여기서는 수위가 조금씩 높아져 이만 하기로 사진도 위험수위. 추후 올릴 예정이거나

 

     까칠지존이 아마도 올릴 것으로 안다.

 

     구베다 에서 띠띠의 사건. 마닐라에서의 이야기등.

 

 

          *** 참고로 저 동생 돈 안 먹읍니다. 여기까지 제가 다 냈읍니다 ***

 

 

    이번 휴가는 아끼고 사랑하는 부산을 가서 까칠이와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았읍니다. 그 동안 동생 문제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머리만 아팠는데.

 

    즐거운 시간을 함께해준 까칠이에게 고맙고 나두 좋았음.

 

 

        ps : 마닐라 아떼 전화 와서 다 다음주 쉰다고 만날수 있냐고 함...ㅎㅎㅎ

 

                   까칠아 알아서 해라.

 

 

                                 감사 합니다.

 

 

                                                필사랑............... 올림                                    

 

댓글목록

필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재미는 없읍니다.

고냥 까칠이 기분도 풀어줄겸. 이왕  노는거

기분좋게 놀아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아떼들과 까칠이만 즐거우면 돼지요.

감사합니다.

까칠지존님의 댓글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형님~~ 부산까지 친히 왕림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잼나게 놀았더랬습니다.ㅋ 제가 미리 초헬레스 물이 별로라고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ㅋㅋ 충격을 받으셨다니....에휴~ㅎㅎㅎ 아떼가 연락이 왔다구요? ㅋㅋ 역시....저도 역시 모릅니다~

필어게인님의 댓글의 댓글

필어게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어제는 사진이 느리게 떠서 그냥 못봤는데...오늘보니....첫번째사진...레이져 눈 ~ ㅋㅋ 대박...터미네이터 같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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