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개후기] 2013년 4월 12일 부산벙개[사진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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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7건 조회 404회 작성일 13-04-15 18:02본문
저번주 금요일 부산 광안리 부근 민락동에서 부산 경남 회원님들의 벙개를 가졌습니다. 저는 신입이었구요.ㅋ
나름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고, 정말 간만에 즐거운 시간 보낸 거 같아 후기 잠깐 올리려고 합니다^^
읽으실때 주의점은 생각나는데로 작성한거라 시점이 지 맘데로~인점. 반말인 점입니다. 이해부탁드려요.
때는 바야흐로 4월 12일 금요일 늦은 밤.
녹산공단에서 교육이 있었던지라. 교육 마치고 힘나게 달려서 도착한 시간이 7시 20분~
띠리리~ 홀로여행님에게 전화를 했더랬습니다.(소개후 알고보니 갑장 친구였어요.ㅋㅋ)
"마간다 카페 회원 까칠이라고 합니다.. 어디로 가면 되요?"
"민락활어직판장 1번출구 근처로 오심 되요" - 목소리가 걸걸한게...한 카리스마 할 거 같았다.ㅋㅋ
통화를 마친 후 옷 매무새 고쳐입고(바바에 만날거도 아니면서..ㅋ) 1번 출구로 가니
상남자(?)답게 생긴 홀로여행님과 동동구리무로 머리를 단정히 넘어올리신 록키님이 계신다.
순간 쫄았지만....ㅋㅋ 난 완전 친한척 다가가 주신다. 예의바르게 인사도 하고.....ㅋㅋㅋㅎ
우리가 쩝쩝할 횟감을 고른 후, 담배 한모금 빨고 있는데.... 깔끔한 회원 한분이 더 와주신다.(내 느낌에..ㅋ)
해산물을 고르고 있는데...회원 한 분더(박군님) 오신다. (어~ 이거 뭐지~?ㅋㅋ 한 등빨에 뭔가모르게 느껴지는
무엇?ㅋ) 현무뉨이시란다. (어려보이지만 웬지 고수의 느낌~~ㅋㅎ)
2층 횟집으로 올라가니, 서울에서 내려오신 큰형님들과 부산 회원님들이 보인다.
기다리기 지루하셨던지.... 목을 축이고 계신다.(속으로 친한척~ 착한척 해야지 하면서 인사를 했다ㅋ)
자리에 착석하여 전국적으로 "짠~!" 하고 잔을 부딪히며 오늘의 벙개모임은 시작되었다.ㅋㅋ (서막이 시작됨)
자기소개를 하고.... 서로 주거니 받거리 알코올도 섭취하면서.... 완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어 주신다.
이 분위기가 오늘 첨 만난 사람들의 분위기인가?ㅋ 모두 한가족(?)처럼.... 이건 모지~ 생각을 했었다는..ㅋㅋ
이쯤에서 참석하신 분들의 닉넴이 읊어 봅니다. 각 회원들의 특징은 젤 아랫쪽을 참조하심 되시겠다. ㅋ
벙개주최자인 "홀로여행", 홀로여행과 원래 둘이서 오늘 한잔할려 했던 "현무뉨", 서울에서 뱅기타고 내려오신
"id설인", "나름차칸", "여의봉"님 세분. 저를 반갑게 맞이해주신(?) "rocky"님, 얼굴이 하애 샌님같은 "아기세부"
좀 늦게 도착하신 "시리오빠"님. 통영에서 오신 silver님.
그리고 명함 돌리시던 "박군님" 음....더 없겠징...ㅋㅋ
술을 거부하시지 않는 회원님들과 폭풍 흡입(도다리, 광어, 해삼, 낙지, 개불, 멍게, 매운탕, 밥...)을 하면서
재미난 경험담(?), 정보, 기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쭉 달려주셨다.
나름 나에게는 완전 달콤한(?) 정보가 되었고....ㅋㅎ
다른 회원님들에게는 끈끈한 정과 추억의 장이 되지 않앗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아알~ 배도 부르겠다. 알코올도 쭉 얼굴위로 올라와주시고.....ㅋㅋ 2차(?)생각이 간절할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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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홀로여행님이 2차 제안을 하신다. 장소는 "부산역!"
아무리 봐도 딱월한 장소 선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가운데....ㅋㅋ 대리운전을 불러 이동해주신다.
아시다시피 부산역 건너편에는 많은(?)외국인 클럽,바가 존재하는데...솔직히 부산사람끼리는 잘 안 가지는게...
요기쪽이다. 왜지? ㅋㅋ
근데 우리 회원님들은 부담없이 가 주신다. ㅋㅋ 역시...필의 고수들~! ㅋㅋ
1차로 들어간 가게가........이름이 모지? 아~ 마이애미! rocky님이 추천하여 들어갔는데....웬지 썰렁~! ㅋㅎ
아후~ 우리가 인원이 넘 많았나? ㅋㅋㅋ 산미겔 필슨 한병씩 먹고 다른데로 가주신다~
다음에 간 곳은 "마닐라". 여긴 필핀 마닐라 아님.ㅋ
맥주를 시키고, 바바에들 몇명 앉히고....우리는 또 달렸습니다~ㅋ 홀로 나가 춤도 추고....ㅋㅋ
노가리도 까고.....건배도 하고 잼난 시간을 보냈네요~ㅎ
전 마지막에 국수 한그릇 하고 먼저 오게되었네요~ 새벽7시에 일어나야 되는 압박감땜시~ㅋㅋ
서울에서 오신 형님들 잘 올라가셨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정말 부산 벙개모임에 잘 나간가 거 같아요. 모두들 한 곳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서 그런지
다들 가족같더라구요~ 나에겐 새로운 활력소가 된거 같습니다. ㅋㅋ 담에도....종종 뵈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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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색 들어갑니다.. 인물 탐색은 오로지 저의 하찮은 느낌이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음 인지하면서 보기바람.
● 홀로여행 - 벙개주최자. 마간다 카페에서 홀로고수 통함. 많은 인맥들도 무시못함. 회원들을 사랑(?)으로
챙겨줌. 벙개진행하면서 물심양면 뛰는 모습 멋져보였슴. ㅋ 그리고 나의 갑장. 친구~! ㅋㅋ
● id설인 - 이번 모임의 젤 큰형님. 첨 봤을때 풍기는 포스가 장난 아님ㅋ. 딱 고수~! 생각남.
마닐라에 노란 바바에 데리고 오는 걸 보고 역시~ 하는 생각이 들었슴. 잘 올라가셨죠?^^
● 여의봉 - 말씀하시는 것도 그렇고, 인상(?)도 그렇고..저 까칠지존 좀 쫄았더랬슴.ㅋㅋ 한동안 활동하지
않으시다가 벙개모임 나옴. 기존 회원님들은 다 아시는 고수 인거 같음. 멀리 앙헬에서 옴.ㅋ
● 나름차칸 - 겉으로 보기엔 완전 차칸데....닉넴이 나름차칸이라....? ㅋ 매치안되었슴. 하지만 이 형님 역시
재야의 고수. 완전 나이에 비해 어려보였슴.ㅋㅋ 형님~ 담에 한잔 사주세요~ㅋㅋ
● rocky - 저랑 첨으로 이야기 튼 형님. 성격 정말정말 좋으시고... 멋짐.ㅋ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자상해보임.
한국에 계실동안 자주 뵙음 하는 형님. bar에서 제옆에 바바에만 안 채갔어도..ㅋㅋ 100점인데..ㅋㅎ
끼를 주체 못하시는 거 같음.
● 시리오빠 - 멀리(?) 양산에서 오신 형님! 중소기업 CEO 포스 풍김.ㅋㅋ 이야기를 많이 못 나눠서...음..ㅋ지송
● 현무뉨 - 듬직한(?) 체구에 장난끼 있는 페이스. 나름 어린 나이. 누가 말라떼의 황제라고 하는걸 들었는데...
ㅋㅋ 현지에 학원매니저로서 노동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동생분~! 난 나름 친해지려고 노력했는데
좀 친해졌나? 몰겠슴. 이번 필방때 꼭 연락해야징.ㅋ
● 박군 - 항공티켓 관련 사업하시는 저보다 동생분. 사하구 주민. 장림동. 외모가 깔끔. 명함 돌리는 모습이 역시
프로구나~ 생각이 듬. 자주 봅세~ㅋㅋ
● 아기세부 - 얼굴도 하얀게 페이스 느낌이 로이킴과 90% 매치. 아마 필핀 있었을 때 황태자 취급받았을듯~
필 바바에 애들이 완전 좋아하는 얼굴 페이스.ㅋ 성격좋고...ㅋ 먼저 가서 아쉬웠슴.ㅎ
● silver - 멀리 통영에서 오신 형님. 이야기도 잘하시고 한 풍채 하시는 분. 경상도 표준어 안 써시고 서울 사투리를
계속 사용. ㅋㅋ 담엔 이야기 많이 나눠요~ㅎ
더 없겠징? 저 까칠지존은 이까지가 제 머리 한계입니다~ㅋㅋ 혹시 빠졌다면 이해부탁드령요.
그리고 내용이 재미없더라도 이해부탁드리구요~ 나름 좋았던 기억들을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작성한거라
따분하거나 이해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여삐 여기시어 봐주세요^^ㅋ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까칠지존님의 댓글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진도 있는데.....올려도 되나요? ㅋㅋ bar에서 놀던~ㅋㅋ
홀로여행님의 댓글
홀로여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사진 올려야지...ㅋㅋㅋ
글구 인물탐색 괜찮은데...ㅋㅋㅋ
까칠지존님의 댓글의 댓글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 초상권 침해 아니제?? ㅋㅋ 좀있다 올려야겠슴~ㅎ
현무뉨님의 댓글
현무뉨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말라떼의 황제님은 따로 계십니다 ㅋ 전 그냥 떠오르는 샛별정도? ㅋㅋㅋ 아...나도 빨리 후기 올려야 되는데 ㅠ
까칠지존님의 댓글의 댓글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떠오르는 샛별~? ㅋㅋㅋ 떠오르는 황제(?)로 인정해주징..ㅎ 복귀 잘했나 몰라~? ㅎ
박군님님의 댓글
박군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까칠형님....
사실 전체적으로 조금 헷갈렷었는데...
정리가 팍팍되네요.. 이젠 안까먹겠어요ㅎㅎㅎ
정말 신나는 하루 였어요 ㅎㅎ
호그니님의 댓글
호그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미있는 정모를 하셨나 보네요....^^*
까칠지존님의 댓글의 댓글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너무 잼나 벙개모임을 가졌어요~ㅋㅋ
여의봉님의 댓글
여의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즐거운 만남 이엇네 ~ 부산사나이들의 멋진 모습들에 반햇다오 ~ 백킬로가. 넘는 거한 세명을 동시에 한자리에서 처음으로 만나다니 ~~ 역시 부산 파워 ㅎ
홀로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홀로여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님 저는 백킬로 안넘습니다...ㅋㅋㅋ
현무, 시리형, 실버형? ㅋㅋㅋ
까칠지존님의 댓글의 댓글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만나서 즐거웠답니다....ㅋㅋ 거한~! ㅋㅋ
박군님님의 댓글의 댓글
박군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형님 저처럼 마른사람도 보기 힘들지 않나요?ㅎㅎㅎ
아기세부님의 댓글
아기세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인물탐구는 정말 한방에 이해가 되네요~ 형님 저도 먼저가게 되서 아쉽습니다. 담에 밖에서 소주한잔 사주세요 ㅋ
그리고 형님에 대한 인물탐구는 빠져 있네요..ㅋ
까칠지존님의 댓글의 댓글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주는 언제든지~ 원하면 콜을 하시오~ㅋㅋㅋ 그러게 나에 대한게 빠져있네~ㅋㅋㅋㅎ
우그웨이님의 댓글
우그웨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건 뭔가요...!!
인물 심층 분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칠지존님의 댓글의 댓글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 좋다는 이야기죠? ㅋㅋ
까까님의 댓글
까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물 탐색 인상적입니다 ^^
까칠지존님의 댓글의 댓글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아~ 까까님! 록키형과 현무가 많이 추천해주시던데... ㅋ 이번주 앙헬 가는데 염치없지만 작은 도움 좀 받을 수 있을까요?^^ 자는거도 그렇고, 바호핑도 그렇고...아주 쪼금만 가이드 안될까요?ㅋ
아차산님의 댓글
아차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분석가의 글을 읽는줄 알았답니다..
까칠지존님의 댓글의 댓글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직업병인가....품질쪽에 오래있다보니....분석 좀 합니다~ ㅋㅋ
필사랑님의 댓글
필사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름 심리학 전공... 터득... 즐겁게 잘 읽고 갑니다...
까칠지존님의 댓글의 댓글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 저 전공이 심리학입니다. 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rocky님의 댓글
rock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까칠보다 까칠지존이 멋져 ㅋㅋ 만나서 너무 즐거웠고 내가 파트너를 데려가서 미안 ㅎㅎ
네가 개인적으로 춤추는것을 좋아해서리 ㅎㅎㅎ 조만간에 소주 한잔 하자..........^^
그리고 머리가 좋은지 참 사람파악을 잘하네....대단해요..........^^
까칠지존님의 댓글
까칠지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록키 형님~ ㅋㅋㅋ 내 필핀 댕기와서 한잔 해여~ㅎㅎ
silver님의 댓글
silv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서울사투리에서 빵터졌네요. ㅋㅋㅋ
아 이제야 마간다카페를 들어왔는데요.
아주 즐거운 벙개였습니다 ㅋ
닐정님의 댓글
닐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모임 하신것 같네요..ㅎ....
시리오빠님의 댓글
시리오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저는 양산에선 온건 아니고 부산 사하구에서 사업 합니다.
그날은 양산에서 골프모임하고 오는 터라 좀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