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꼭 보세요 1편
페이지 정보
글쓴이 : 폰데로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73회 작성일 24-08-27 15:08본문
질문게시판에 또 환전에 관한 글들이 올라와서
예전 사이트에 제가 썼던글 또 퍼왔습니다. ㅎㅎ
초보님들을 위한 주기적인 정보제공글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일반 관광객에게 환율좋은 환전소 찾는건 의미없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초보분들에게 주입시키려는
지극히 사적인 계몽 활동입니다. ㅋㅋㅋ
글을 읽어보시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각자의 생각하시는 방향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
저는 예전부터 주기적으로 환전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왜냐?
아주 주기적으로 환전에 대한 질문이 계속 올라오니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어디가 가장 환율이 좋은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요.
"당신의 숙소 가장 가까운 곳" 입니다.
보통 일반 관광객들은 필리핀 가서 환전할 때
한번에 200~300달러, 많아봤자 최대 500달러 이하 환전을 합니다.
제가 직접 다니면서 확인해 본바...
마닐라의 경우
마닐라 공항이 1USD (미국달러) 당 55.20 페소 라면
말라떼 로컬의 많은 환전소는 54.70~55.10 페소
로빈슨몰이나 엣젠은 55.35페소 정도입니다.
자 이럴 경우. 최대 차이는 약 0.65 페소이고
최소 차이는 0.15 페소입니다.
300달러 환전한다고 치면?
말라떼 로빈슨몰, 엣젠은 16,605페소
마닐라 공항은 16,560 페소
말라떼 로컬중 제일 안 좋은곳 16,410 페소
최대 195페소 차이, 최소 45페소 차이 입니다.
45페소면 한국돈 천원입니다.
말라떼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만 이동해도
택시비 100페소 달라고 합니다.
그럼 택시타고 환율 좋은 곳에 가서 바꾸면?
네 ~ 택시비 빼면? 오히려 근처 환율 안좋은 곳에서
바꾸는게 개이득 입니다.
앙헬도 마찬가지입니다.
클락공항과 워킹인근의 로컬 환전소
혹은 노마 환전소, 할매 환전소 전체 다 통틀어서
차이는
0.1~0.4 페소 차이입니다.
그러니까 300달러정도 바꾸시는 일반 관광객 분들?
그냥 아~~ 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환전소 가세요.
또한 요즘은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서 계좌에 넣어놓고
필리핀에서 ATM으로 뽑아쓰는 등
방법은 여러가지로 발전했습니다
아무 사전 준비없이 해외사용가능하느 신용카드 들고 가서
필리핀에서 ATM으로 뽑아 쓸 수도 있습니다.
다만 ATM을 이용하는 것은 뽑아 쓸때마다 수수료 250페소 정도 나갑니다.
한번에 보통은 최대 10,000페소 밖에 못 뽑고
ATM기기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뭐든 장단점은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여러분 마음입니다.
여기에서 예외는 딱 2가지 입니다.
1. 카지노 등 환전 금액이 1000달러 이상 되시는 분들
이런 경우는 제외입니다.
이런 분들은 제일 환율 좋은 곳 찾아가셔야죠.
혹은 소매치기, 사기꾼등의 위험을 걱정하신다면
안전하게 카지노 안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하시는게 좋죠.
제가 카지노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듣기로는 카지노가 마닐라 기준으로 하면
엣젠보다는 조금 덜 쳐주고
로컬보다는 조금 더 잘 쳐준다고 들었습니다.
2. 세부
뭐... 세부는 환율 안 좋기로 악명 높습니다.
왜 그런지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마닐라, 앙헬에 비해서
세부 공항은 겁나~~ 환율 안 좋으므로
세부는 무조건 최소한의 페소를 들고가서 일단 쓰고
숙소쪽으로 옮겨서 환율 좋은 환전소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세부 공항은 환율 개 똥망입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으나
예전에 제가 다닐때는 마닐라, 앙헬 공항이 55.00~54.00 이었다면.
세부공항은 48.00~50.00 정도 수준 밖에 안쳐주더라구요.
댓글목록
수원별바라기님의 댓글
수원별바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환전은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공항(마닐라 기준)에서 다 바꾸는게 시간적으로나 편하더라구요...
1,000달러 기준이라 해도 어차피 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200페소 정도입니다...
200페소가 땅에서 나오느냐 말할 수도 있으나,
몇번 방필하다보니 굳이 번거롭게 많이 주는데 찾아갈 필요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젠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이상 그냥 공항에서 합니다...
태조왕껌님의 댓글
태조왕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별 차이없는건 알지만,,,,,, 혼여객이 낮에 할꺼없을때 뚤래뚤래
걸어댕기면서(걷는걸 좋아합니다.) 여기저기 업소 위치파악도 하면서 환전합니다.
숙소도 말라떼, 앙헬은 워킹근처, 세부는 캐슬픽...
그냥저냥 걸어다닐만한 거리에 좋은 환전소가 있어서.........
말보루실버님의 댓글
말보루실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부는 저도 무조건 몰가서 환전했었습니다 ㅎㅎ
공팔님의 댓글
공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주 무대가 앙헬입니다.
워킹에서 환전 할 때는 할매 환전소 또는 막도 건너편의 환전소를 이용합니다.
sm에 쇼핑하러 갈 일이 있으면 하이퍼 마켓 환전소보다 스토아 환전소를 이용합니다.
스토아 환전소는 가드 꾸야에게 여권을 건네 주면 자기가 알아서 모두 입력 시켜 주어서.
전표에 일일이 손으로 기입 해서 주어야하는 하이퍼 마켓보다 편리합니다.
국회의사당님의 댓글
국회의사당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작성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방필 초반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환전해 보았는데요, 결국 계산해보면 정말 아무 의미 없습니다.^^ 편하게 주변에서 환전하는 것이 필리핀 즐기는 데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