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유튜브 등의 내용을 보고 생각해서

필리핀을 걱정해서 가볍게 글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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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떼 젯티비도 안되는지 요즘 연락 오네요.

어떤 년은 이리저리 전전하다가

결국은 나이 30넘어도 젯티비 갔다고

오라고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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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수도요금....

원가의 70%로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자체가 공급하는데..완전 적자입니다....

 

세계에서 그냥 댐물을 소독해서 그냥 마시는 나라는

한국, 일본, 미국일부, 캐나다 등 몇 나라 안됩니다.

 

프랑스는 수도조합이 110개나 되어 

일반 가정집의 수도요금은 아무리 못 써도

10년전에 우리나라 돈으로 25만원(세계는 지금에서) 이었습니다...ㅎ

그것도 물이 나쁘지만...ㅎ

 

수도요금도 수도관을 깔아야 하며

노후화 되면 바꿔야 하고...안그러면 누수가 되어

엄청난 물이 새 나갑니다....

 

우리나라는 먹는 물을 위해 사실...엄청난 댐을 건설했고

(먹고 살기 위해 농업을 위해 각종 저수지도 건설)

이래서...양질의 물을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충주댐, 소양강댐 보세요...깨끗한 물입니다.

이를 수도권에서 먹고 씻고 합니다.

뭐....고추와 봉지를 맹물로 씻어도 안전하지요...

물이 좋아서 비데가 발전한 것이고...ㅎ

 

중국은 물이 나쁘니 차와 기름튀기기 음식이 발전했고

유럽은 맥주와 와인이 발전했고.....

 

(제가 어릴 때...겨울에는 우물에 가서 도라무통에 물을 길었고..ㅋ

 뻠프로 퍼서...가뭄이 들면 농사도 못 지었는데...

 - 요즘은 시골 골짜기 까지 상수도 보급(기본요금이 안썼는데 320원...ㅋ)되었고

 - 낙동강에서 만경산까지 물을 퍼올려, 만경산에서 모든 각 면과 마을에

   지름 30cm의 농업용수관을 깔아...누구든지...마을앞 펌프장에 가서

   전기만 올리면,,,각 마을의 농업용수가 흘러들어갑니다...)

오히려 농업 수확량이 너무 늘어 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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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집집마다.. 수도관, 가스관을 연결하고 있고

 각 도시에는 오물하수관, 일반빗물하수관으로 구분되어 있고)

 

필리핀은 수도를 우리나라와 같이 국가(지자체)가 운영하지 않고

수도 회사가 운영하고 있고.......

수도 회사는 각 집집마다...연결해 주어야 합니다만...

이게 참 깔수 없네요...각 도로를 파헤쳐서..

수도관을 연결해야 하고,, 또 수도관도 적어도 30년마다 교체해야 하는데...

 

필리핀 수도관이 오래되어...누수가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수도 회사가 수도를 운영하니...누수 등을 감안하여 물값을 올리죠..

소독 등 부대비용도 많이 들고....우리나라 처럼 물이 좋으면 좋겠지만....

 

수도관 교체비용도 수돗물에 포함되지요...

(우리나라는 공무원이 수도를 운영하고 일반 지자체 경비에 들어가니까...별 문제 없지만)

 

(우리나라는 하류의 물먹는 사람들이 상류의 댐에 물값을 주어야 합니다.

 서울시민이 소양강댐 관리에 돈을 준다고 들었고

 안동댐도 마찬가지로 돈을 받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물값을 받는다는 얘기죠, 댐수몰지역에 대한 보상.....)

 

이런 저런 이유로 회사가 운영하고

회사는 이익을 남기려 하니.....결국은 물값은 비싸게 됩니다.

 

세상의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통신비,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기본 생활 요금은

그 원가는 비슷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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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에 대해......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막대한 돈을

통신인프라에 쏟아 붓고 있습니다.

각 국도를 따라.. 광케이블을 깔고..

그 광케이블과 통신사 중계기가 연결되어

우리는 인터넷을 즐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법률로 아님 정부가 협박도 하고 해서

아름다운 경쟁이 통신요금을 줄입니다.

 

필리핀은 3개 통신회사가 같이 즐깁시다 하니...

필리핀 통신이 좋아지고는 있다하나...골고루 혜택이 없습니다.

 

통신이 되기 위해서는 인공위성...

전국적인 광케이블 구축

통신중계기를 전국 곳곳에 촘촘히 깔고...

각 가정에도 광통신이 깔려야 합니다.

저의 아파트는 노후화되었지만 얼마전에

공짜로 광통신망을 깔아 주더군요

그래도 500메가짜리 인터넷 공짜(가족 묶음)로

쓰고 있고, 와이파이 집안에 한대 두니까..

무한대로 인터넷을 하게 되네요...ㅎ

 

그리고, 통신사의 기지국 구축비용 및

통신사의 소프트웨어...통신사 통신장비는

전세계적으로 비슷합니다.

 

그렇다면...필리핀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이 통신원가는 적어도

우리나라와 같아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가 인터넷 월 3만원이면

필리핀도 월 3만원 이상 해야 합니다....

 

그렇게 보면 상대적으로 필리핀 인터넷 및 통신비 비용은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은 양질의 통신을 위해서는 무조건

전국적으로 광케이블을 깔아야 합니다.

섬과 섬에는 해저 케이블을 깔아야 합니다.

 

빠 안에만 들어가면 통신이 끊기는 필리핀...

화장실에만 들어가도 안되는 통신....

물론,,,침대에 누워 "아이 미스유"하는 메신저는 잘도 갑니다만...ㅎ

뭐..요즘 클락공항내 와이파이는 빵빵해 졌더군요...ㅎ

프렌쉽을 조금 벗어나니 신호가 약하거나 아예 안되는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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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수도요금, 전기요금, 통신요금은 

그 구성원가는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비슷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통신사 기지국의 5G 중계기는

 어느나라나 가격이 비슷할 것입니다..물론 중국것이 싸지만...ㅎ

 로얄티 및 표준기술을 적용해야 하므로 생산단가는 같아지겠지요)

 

(어디,, 삼성 갤럭시나 아이폰의 가격이 전세계적으로 보면

 비슷한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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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를 자꾸 생각하면 안됩니다.

인건비는 원가 구성에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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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의 기간산업 (전기, 통신, 수도, 교통)을 팔아먹은

아르헨티나..(그 돈으로 노동자에게 막대하게 뿌려...10년간 잘 살았음)

 

그러나,,,세계의 투자자들은 절대 손해 보지 않지요

요금을 올리고, 환율이 상승하면 또 올리고,,,매년 10%이상의 이익을 빼가고

그리고,,재투자는 하지 않으니 기간산업은 노후화 되고....

 

만약에 우리나라 고속도로를 외국에 판다고 했을 때...

과연 외국인이 고속도로를 잘 유지 보수 할까요?

아니오...투자금 이빠이 빨아먹으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