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있을때 음어를 취급해봐서 암호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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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필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서도
공산품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캔따개 손톱깎이
이런것들조차 못 만들어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유통마진 붙이다보니 그나마 가격조차 비싸고
참 깝깝한 현실이더군요...

외국자본을 도입하던 정부에서 투자를 하던
경공업부터서라도 먼가 차근차근 시작을 해야할듯한데
기득권층들은 농업 유통업 식음료 이런거에만 매달려있고
공업이 발전해서 임금수준이나 서민 생활수준이 올라가는건
아주 딱 질색하고 있으니
엥간해선 필리핀은 변하지 않을거같습니다.

유통업...부동산업...만 집중 투자...ㅎ
필리핀의 서비스산업이 70%입니다...
이는 선진국 비중과 같습니다....ㅎ
이게 말이나 되는 건지............

중국처럼 경공업 제품을 만들어 선진국으로 수출하여 점점 기술력을 배우고 익히며....
첨단 제품으로 옮겨 가야 하는데............

그리스처럼...제조업 기반이 없는 관광위주의 나라는 얼마나 취약한지 그대로 들어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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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1000억 짜리 도로공사를 20년째 하는데...실제로는 500억원만 투입....모두 떼 먹고
그것도 마을마다 각 마을이 각각의 도로공사를 합니다.(바랑가이가...) 여기서 돈 떼먹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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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한 정부가...몽땅 외국기업에 맡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특히 외국차관을 받았을 때...

집중해서 정독했네요~~ 잘 읽었습니다~~

맨날 중국에서 생필품을 수입하고... 이래서는 필리핀이 뭘...만든다는 말인가요..

-> 필리핀은 굉장히 괜챦은 무기를 매일 만들고 있습니다

세척시 바로 다시 새것이되어 재사용이 가능한 그것은 바로

바로 'Pekpek'입니다

생산에 특별한 기술이 들어가지 않고 걍 가만놔두어도 피노이를 비롯
세계각국의 용사들로 부터 무료로 생산 서비스를 하고 있을 뿐아니라
타국의 용사들은 유지관리비도 무상으로 지원하기도 합니다

하하하, 너무 웃겨서 배꼽이 빠질뻔 했습니다...^^

와~~ 그래도 의외네요. 필리핀 1년 예산이 우리나라의 25% 나 된다니...
찾아보니 우리나라 GDP 1조6천억 달러
필리핀 GDP 4천억 달러
그러면 1/4이 맞네요. ㅋㅋㅋ
아무리 인구가 두배가 넘더라도, 이 정도면 생활수준이 1/4은 되야 할텐데...
실제 체감은 필리핀 대부분 사람들이 한국의 1/10 수준인 듯 싶습니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 한다고는 하지만
필리핀은 나랏님이 가난을 구제하고 싶지 않아 하는게 문제긴 하지요~

카지노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거 같던디 ㅎ

필리핀이 제조업을 유치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제조업을 하기 위해서는 인력 외에 안정적인 전기와 물의 공급인데 태풍 등 자연적인 현상으로 이 부분이 어렵습니다.
(식량 자급자족을 못하는 이유도 태풍이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여러 관련 제조업들이 모여 밸류체인을 형성하여야 하고 이를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지원하는데 필리핀은 이 부분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섬 나라이다 보니 제조업을 위한 물류의 유통망 발달이 어렵다는게 또 문제점이 아닐까 합니다. 기본적인 도로, 전기, 수도, 통신 등 기본 시설은 제자리 걸음이니 참.. 자국민을 상대로 대부업에 가까운 돈놀이를 하는 대기업들이니 참 어려운 문제네요

인구가 우리나라 2배가 넘는데 예산이 4분의1이라니.... 생각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