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나꼬) 주인장님 글 읽고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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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뉴스룸을 매일 봅니다만...다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웃음만 나오더군요......)
학교나 공무원이나
- 폭염 온다고 학교 안가...일안해..
(에어콘 돌리면 되는데?)
- 태풍 온다고 학교 안가...일안해
- 지진 온다고 학교 안가...일안해
- 지역축제 한다고 학교안가...일안해
- 수시로 대통령이 무슨 날이라고 임시공휴일 지정해서
학고 안가...일안해...
- 지역 시장이 지역 무슨 기념일이다 지정하여.... 학교안가...일안해....
(우리나라는 학교별로 법정수업일수는 반드시 지킴.)
==>방학을 줄이면 되잖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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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법정 학교수업일수가 적은 나라에서...
그것도 2부제도 있는 나라에서...
얼마전 필리핀 뉴스에서 최소 법정 수업일수를 해마다 지역별로
못채운 곳이 허다하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그만큼 숙제를 내줘서
집에 와서 숙제라도 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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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초등학교 4학년은
1) 구구단을 모두 외웠나요?
2) 조 단위 숫자들을 더하고, 만 단위 숫자들을 곱할 수 있나요?
(계산기 말고...어려워 보여도 단순 더해서 올림하는 것이죠?)
(이치만 알면 얼마든지 푸는 문제에요)
1,245,782,444,666,129 + 8,245,782,444,666,129 = ?
12,346 X 78,123 = ?
3) 위와 같은 숙제들을 매일 집에서 하나요?
4) 학습지 매일 하나요?
댓글목록
reef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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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여친있는데 애 매일 홈워크 한다 카던데
이거 믿어야 하는지 갑자기 고민이 되네요 ^^
천무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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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야 합니다.......ㅎ
홈워크 결과를 사진 찍어 메세지 전송하라 하면 되겠지요...
그래서...채점 해 주면 됩니다........
시험점수가 50점 이하이면....만나주지 않는다고 위협하면 됩니다...
루비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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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도 구구단 못하던데요?
천무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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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 처자들 태반이 못합니다...
심지어 교사출신도 더듬더듬하더군요....ㅎ
초등학교 교사였던 처자(돈 더버는 젙티비처자)
사립초등학교 교사였던 처자
교사 자격쯩이 있던 처자.............모두들 실험해 본 바,,,실력이 많이 딸리더군요
털보가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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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가 동양인이라 곱셈에 유달스러운거고, 선진국 웨스턴의 경우 계산들기 들고 시험봅니다. 참고로 저도 대학때 공학계산기 들고 시험 다녔습니다.
동기들 대부분이 신기해 했었습니다.
무등산포메리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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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필리핀 초창기에 직원들이 하도 결근하길래 왜 그럴까 궁금해서 직원집에서 자고 출근을 해봤습니다.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교통편부터 지옥이더군요
비오면 침수, 길이 끊기고 스페셜할리데이는 150%이니 직원 반만 출근시켜서 일하러 못나가고 나름 굉장히 노력하고 사는것 같습니다.
힘든 상황에 항상 웃으며 긍정적으로 사는 필리핀 사람 마인드 배울려고 노력합니다.
폰데로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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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또 듣고보니, 그것도 그럴듯 하네요. 오늘 또 한가지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천무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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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그런것은 이해합니다만....자연재해 등은 그렇다치고...
도대체...대통령과 지역 시장이 무슨...축제,기념일 등의 이유로 임시공휴일 이 많은 듯 합니다....ㅎ
==>필리핀 같은 서비스소비국가에서는 공휴일이 많으면 좋지요
==>그러나 경제 규모가 큰 제조업국가에서는 공휴일이 많으면 좋지 않지요...ㅎ
태조왕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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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짜리 물건살때 10100원 주면 9000을 남겨주는 계산을 이해 못하더라구요
천무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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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이 그러는데....아예 얼마 잔돈 달라고 합니다...그러면 자기들 계산해 보고 주더군요
850짜리이면 1050주고 수클리(잔돈) 200 페소 right?
그러면...한국사람들 워낙 산수를 잘하니까....
짐짓 계산하는 척하더니만.........주지요....
아니면 다시 50원 내 주고 1000-850 해서 150주거나........ㅋ
털보가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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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경험을 한적이 여러번 있는데 한번받고 바꿔달라는 방법을 쓰고있네요 이제는..이쪽은 계산기없음 산수가 안됩니다.ㅋㅋ
reef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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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옛날 첫 여친 생각나네요, 코로나 때문에 헤어지긴 했지만 한 2년 만났는데
대학교 레포트의 일부는 제가 작성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써달라고 앙탈을 부려서 ㅋㅋ
덕분에 영어 공부도 간만에 하고 ㅎㅎ
그래도 얘는 공부를 좀 했던거 같은데
요새 뭐하나 모르겠네요 갑자기 보고싶어지네요 ^^
천무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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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탈 부린다................이말이 쏙 들어옵니다..ㅎ
진순이진라면1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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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 ㅎㅇ요
슈퍼파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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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x3이 얼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9라고 대답하드라구요...
천무대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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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산 문제가 우리들 처자들 페이스북에 많이 나옵니다....
답글들 보면 반은 틀립니다.....ㅋ
3X4/3+7-1X5=? ㅎㅎ 식으로.....
사실은 곱하기먼저하고 나누기하고 다음에 더하기 빼기죠
곱하기 나누기는 같고, 빼기 더하기는 같지만....ㅎ
공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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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대학교 등록금 없습니다, 그래서 전기료 충당할 돈이 없어요...^^;;
과별 프린트기, 프로젝트등은 과별 학생들 그룹별로 활당해서 학생들이 구입해서 사용합니다.
중국화교들이 경제권을 많이 가지고 있다보니...
중국 기념일에 맞추어서 휴강하는 학교도 많고 중국어를 필수과목으로 배우는 학교도 있습니다.
kyo3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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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문화라고 생각은 하는데 이해는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