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ㅋㅋ 세부 담당자 하겠습니다 ㅋㅋ

그럼 앞으로 세부갈땐 구아뽀형님만 믿고 가겠습니다 ㅎㅎㅎㅎㅎ

시켜줘야 합니다 ㅋㅋ 아무도 안시켜주면 안해요 ㅋㅋ

저도 참.. 궁금한 주제중에 하나였습니다.
여행가이드란 것이 특성상 일정한 수입이 보장이 안 되어서, 다들 맏아서 하다가 생활이 힘들어서 떠나는 건지?
오래 하지를 못하는 것 같네요.
필핀 투어 운영이 쉽지 않은 가봐요...

가이드 요즘은 수입이 많지 않아요~ 수입이 많으려면 결국은 누군가를 속여야 하고 누군가에게 덤탱이를 씌워야 하는거죠
쇼핑샾도 그렇고 옵션 판매도 그렇고 그래서 길게는 못해요 결국은 다른 장사를 하거나 다른쪽으로 겸업을 해야 하는데
1~2년 해서 돈을 왕창 버는 직업도 아니고 열심히 안하면 시간도 많이 남는 직업군이라 카지노,술,여자 등등 빠질만한 구멍이 많죠 ㅋㅋ
형님들도 동생들도 세부 현지 가이드 했었고 하고 있고 할 예정이고 ㅋㅋ 제가 옆에서만 봐도 답도 없는데 솔직히 일이 편하긴 하죠 ㅋㅋ
편하지 않으면 돈이되고 ㅋㅋ 밥막 맥이고 들어오고 나중에는 밥도 식당만 예약해주고 현지애들 보고 밥 맥이고 오라고 하고 그러면서 지는 술쳐먹고 있고 ㅋㅋ 그런 사람들 많아요 ㅋㅋ 같이 놀아주고 얘기도 하고 술도 먹고 그래야 팁도 받는데 ㅋㅋ

일은 편한데 돈이 많이 안되니까, 돈을 한방에 편하게 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펑크내고 돈들고 날라버리는 사태가 간간히 일어나는 군요...

일찍 끝나니까 술먹고 다음날 핸드폰 잃어 버리고 잠수타고 ㅋㅋ 클레임 터지고 ㅋㅋ
목돈 받아서 카지노 가서 잃으면 잠수타고 ㅋㅋ 클레임 터지고 ㅋㅋ 10년 전부터 항상 있던 일이죠 ㅋㅋ
특히 세부 가이드하는 사람들의 70% 이상은 한국에서 자리 못잡은 사람들입니다. 할거 없고 나이만 들고 놀기 좋아하고 등등 영어도 잘 못하는 사람도 많고 따갈로그어 세부아노도 못하는 사람 천지 뺴까리 입니다 ㅋㅋ
그러니까 욕을 먹죠 ㅋㅋ 물론 사업하시면서 좋은일도 많이 하시는 가이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ㅋㅋ

저도 믿을만한 업체 있으면 알고 싶네요

필포유로 명칭을 변경한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