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이뤄졌던 날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꿈꾸기 시작하네요..
작성일 13-05-1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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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션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32회 댓글 32건본문
3월 7일.. 밑의 팽이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꿈을 꾸면 필리핀이고 그 추억이 잊혀지지 않는다는..
그래서 결국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너무나 잘한 선택이었고
그곳에서 최고의 순간들을 추억이라는 이름로 바꿔서 돌아왔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추억..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지난번에도 후기를 올리고 싶어 먼저 워드로 정리를 하다가 결국 중도포기를 했습니다.. 그 방대한 추억을
글로 옮긴다는 것에 한계를 느끼게 되더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가 될꺼 같아 두렵습니다..
하지만 그 좋은 추억이 있었다는 사실만을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름을 하나하나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과 의미있게 보냈던 행복 나눔의 시간들..
마닐라와 앙헬레스에서의 추억들..
이 팽이는 멈추질 않는군요.. 어제밤 또다시 필리핀의 꿈을 꿨습니다. 저는 그곳에 있었고, 좋은 사람들이 옆에 있었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이 팽이가 멈출때까지 필리핀에 방문을 할 거 같습니다.
이 꿈이 현실이 되는 날까지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일기같은 글이었습니다. 서투른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과 함께 필리핀에서 멋진 추억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필리핀 꿈을 또 꾸러 잠자리에 듭니다..
꿈이 또 현실로 바뀌게 되겠죠? ^^
p.s-1 댓글 열심히 써서 이름 살짝 올려봤습니다~!! 하버뷰님, 필리핀 살자님, 까칠지존님, 홀로여행님 대단하십니다!!! ^^
p.s-2 저번에 올렸던 serendra에서의 아이와, 행복나눔에 참석한 아이들의 옷차림새와 겉모습을 다르지만 그 미소만큼을 똑같더군요..
연신 Thank you를 외치며 보여줬던 그 미소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