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부산벙개 후기...^^
작성일 13-04-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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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로여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06회 댓글 20건본문
처음 시작은 맛난 도다리 먹으면서 부산지역 회원님들과 친목도모를 가질려고 했는데...
12명이나 되는 대단위 모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단 서울에서 먼길 오신 id설인 형님, 그리고, 처음뵌 인상좋으신 나름차칸 형님, 새벽 앙헬에서 날아오셔서 다시 부산까지 날아오신 여의봉 형님...먼데서 오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약속시간보다 1시간이나 먼저 오셔서 추위에 기다리신 언제나 사람좋은 미소로 반겨주시는 rocky형님...
경주에서 시외버스타고, 지하철타고, 택시타고 도착한 나의 멋진 동생 현무뉨...
부산에서도 가장 먼 녹산에서 밀리는 차량을 뚫고 달려와주신 새로사긴 나의 친구 까칠...
리젠트한 멋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착한 새로운동생 박군...
잘생겨도 너무 잘생긴, 로이킴+박해일 닮은 아기세부...
볼치신다고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자리 빛내 주신 시리오빠 형님...
멀리 통영에서 늦었지만 그래도 참석해주신 멋진 형님 silver 형님...
그리고, 저 홀로여행...
이상 빠지신분 없으시죠? ㅋㅋㅋ
1차로 민락동 어민활어직판장에서 봄 제철을 맞은 도다리세꼬시 + 숭어회 + 해삼, 멍게, 개불, 산낙지등 으로 멋진 광안대교 야경을 바라보면서 소주 흡입...
2차로 초헬레스 바호핑...(세부는 내부공사중인 관계로 마이애미, 마닐라등)
3차로 해장 겸 마무리 소주한잔...
회비 4만원씩 - 11명 44만원 + 찬조 (id설인님 - 11만원, 시리오빠님 - 6만원, silver님 - 5만원)
회값 - 도다리 + 숭어 + 해물 20만원
초장값 - 14만원
대리운전 - 3만원
바호핑비 - (?) + 2차 회비 각출 2만원...
이래저래 하여 남은돈 74,000원이었나 76,000원이었나...
자세한것은 현무뉨이 정산해서 사진과 함께 더 멋진 후기 올릴 겁니다...
암튼 남은돈은 행복나눔행사에 기부하기로 결정...
추가로 박군님께서 글로브 유심 + 로드 한화 5,500원 상당의 카드를 3개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이것 역시 행복나눔행사에 기부하여 만약 팔리면 팔리는 돈, 또는 행사 물품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와주신 여럿 회원님들 정말 감사하구요...
형님들, 친구, 그리고 동생님들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못오신 회원님들...
다음 기회에는 꼭 같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