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12-09-07 17:54
한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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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63회
댓글 14건
슬픈 현실 (2) / 한섬아이
남편은
사업상
어쩔수없이
마신다고 했다
체질도 아닌데
건강도 아닌데
어쩔수없이
또 마신다고 했다
근처라고
전화한지도 오래
포장마차라면
충분히 마신 시각
포장마차에 없다
혹 룸싸롱에
그래 2차를
배신감으로 돌아서는 길
골목길 전봇대 구석에서
오바이트하는 남편
서러움이었다
서글픔이었다
Sh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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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슬픈 현실이여
홀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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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장들의 뼈아픈 현실이 묻어나네요...
봉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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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프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넘 슬픔 ㅜ.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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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보러 갔다가 전봇대에 김치전을 가끔 선물할 때가...
봉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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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자! ㅠ.ㅠ
mis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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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내용이네요
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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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야속타!
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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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좋아서 마신것이 확실함..신경끄세요 ㅋㅋ
파켓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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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현실..............
gen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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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내가 술을 마시지만 어느순간 술이 나를 마시고 있다는
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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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술먹지요 ㅠㅠ 남의일 같지가 않다는 생각이 문득........ㅠ,.ㅠ
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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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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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먼지....
봄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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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