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이 후진국인 이유의 한가지.(송금관련)
작성일 24-11-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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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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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의 송금은 한패스로 지캐시와 세부아나로 합니다.
10만 페소가 넘는 돈은 제 주 거래은행에서 환율우대를 받아서 보냅니다.
이것 또한 송금을 받은 사람이 바로 송금을 받았다는 확인을 안해 주면
송금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을 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됩니다...-_-;;
어제는 한패스로 세부아나에 돈을 보내려고 하니,
그 동안 잘 보내지던 세부아나가 한패스 계좌이체 은행명이 표시 안됩니다.
그래서 지 캐시로 보내었습니다.
그 이후 제 장학생의 한 명이 헬프미 합니다.
세부아나 자기 계좌로 돈을 보내야 하는데 로그가 비슷한 bank of commerce를 클릭해서 돈을 보냈다고 합니다.
상업은행에는 아이의 계정이 없습니다.
또한, 아이와 같은 이름의 예금주도 없고 동일한 계좌번호도 없습니다.
도대체 돈이 어디로 송금이 되었는지 알 수가 없는 일이 벌어진 것 입니다.
지캐시에서는 정상적으로 송금이 보내어 졌다.
상업은행에 가서 알아 보아라.
상업은행에서는 우리은행에는 그런 계좌와 예금주가 없다 지캐시에 문의해라.
핑퐁개임이 시작 되었습니다.
아이는 울고불고 징징 짜면서 나에게 해결방법을 찾아 달라고 하소연 하고...-.-;;
1970페소를 돌려 받기 위해 지캐시와 법적 소송하지도 못하고 참으로 난감합니다.
전에도 이와 비슷한 케이스를 당했습니다.
제 아이에게 한패스에서 지캐시로 2만페소를 보내어 주었는데..
아이는 돈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아본 결과 제가 보낸 지캐시 전화번호가 아이의 제비족 피노이의 전화번호였습니다.
지 캐시에 명의자와 전화 번호가 틀리는데 어떻게 송금이 완료가 되었냐고 항의를 했지만...
지캐시의 대답이 2만페소 이상의 송금은 지캐시 명의자의 이름과 전화 번호를 확인하고 송금이 완료되지만...
2만페소 이하의 송금은 명의자의 이름과 상관없이 지캐시에 등록된 유효한 전화번호면 정상적으로 송금이 완료된다고 하며,
돈을 받은 사람에게 연락해서 돈을 돌려 받아라 합니다....-.-;;
제비족 피노이에게 전화해서 돈을 아이에게 돌려 주라고 말했지만...
놈이 썰~ 보내주신 돈은 내가 잘 사용하겠습니다 하는 것으로 끝...-.-;;
한국은 잘못 입금된 돈을 임의대로 사용하면 점유이탈물 횡령죄로 쇠고랑을 찹니다.
필의 경우는 어떠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세부아나는 정상적으로 영업이 이루어 지지 않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