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공청회에서 논의된 교민 안전 강화 방안과 실질적 대책 질의 응답
작성일 24-09-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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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도자 경찰서장은 “앙헬레스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서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고, 최종필 한인회장은 “사건 사고가 증가하면서 관광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을 당부했습니다.
앙헬레스 라자틴 시장은 “한국 교민들이 앙헬레스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문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시에는 186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앞으로 추가로 69개의 CCTV가 설치될 예정으로, 12월부터는 모든 CCTV가 가동되어 앙헬레스 전 지역의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소매치기와 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바자우 아이들에 대한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네다 팡팡가 부지사는 최근 한국인 상해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 체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으며, 앙헬레스 경찰서에 오토바이 2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민 사회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설치하고, 컨버지 인터넷 회사에서 무료 인터넷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3만여 명의 한국 교민이 앙헬레스에 거주했지만, 현재는 약 15,000명으로 줄어들어 이를 다시 늘리기 위해 치안 강화와 항공편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소매치기 대응, 가드 고용 문제, 우범 지역 방범 시스템 구축, 불합리한 식당 검열 등에 대한 교민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한 답변과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매치기 대응 방안 ■질의 : 소매치기를 발견했을 경우 본인 차량으로 위협하여 제지할 수 있을까요?
2. 가드 고용 및 무전기 시스템 ■질의 : 가드들에게 무전기를 전달하여 5개의 경찰서에서 즉각 응답을 가능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3. 우범지역 방범 시스템 ■질의 : 프렌드쉽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우범지역에 방범등을 설치하는 등의 방범 시스템을 도입 할 수 있을까?
한인 식당 검열에 대한 문제 4. 질의 : 최근 한인 식당에만 불합리한 검열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5. 관광객 범죄 고소 문제 ■질의 : 관광객 대상으로 한 범죄 중 필리핀에 있어야만 고소 진행이 가능한 상황인데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이번 공청회는 교민들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으며, 중부루손 한인회는 앞으로도 필리핀 당국과 협력해 교민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