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꼭 보세요 1편
작성일 24-08-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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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폰데로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605회 댓글 6건본문
질문게시판에 또 환전에 관한 글들이 올라와서
예전 사이트에 제가 썼던글 또 퍼왔습니다. ㅎㅎ
초보님들을 위한 주기적인 정보제공글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일반 관광객에게 환율좋은 환전소 찾는건 의미없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초보분들에게 주입시키려는
지극히 사적인 계몽 활동입니다. ㅋㅋㅋ
글을 읽어보시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각자의 생각하시는 방향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
저는 예전부터 주기적으로 환전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왜냐?
아주 주기적으로 환전에 대한 질문이 계속 올라오니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어디가 가장 환율이 좋은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요.
"당신의 숙소 가장 가까운 곳" 입니다.
보통 일반 관광객들은 필리핀 가서 환전할 때
한번에 200~300달러, 많아봤자 최대 500달러 이하 환전을 합니다.
제가 직접 다니면서 확인해 본바...
마닐라의 경우
마닐라 공항이 1USD (미국달러) 당 55.20 페소 라면
말라떼 로컬의 많은 환전소는 54.70~55.10 페소
로빈슨몰이나 엣젠은 55.35페소 정도입니다.
자 이럴 경우. 최대 차이는 약 0.65 페소이고
최소 차이는 0.15 페소입니다.
300달러 환전한다고 치면?
말라떼 로빈슨몰, 엣젠은 16,605페소
마닐라 공항은 16,560 페소
말라떼 로컬중 제일 안 좋은곳 16,410 페소
최대 195페소 차이, 최소 45페소 차이 입니다.
45페소면 한국돈 천원입니다.
말라떼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만 이동해도
택시비 100페소 달라고 합니다.
그럼 택시타고 환율 좋은 곳에 가서 바꾸면?
네 ~ 택시비 빼면? 오히려 근처 환율 안좋은 곳에서
바꾸는게 개이득 입니다.
앙헬도 마찬가지입니다.
클락공항과 워킹인근의 로컬 환전소
혹은 노마 환전소, 할매 환전소 전체 다 통틀어서
차이는
0.1~0.4 페소 차이입니다.
그러니까 300달러정도 바꾸시는 일반 관광객 분들?
그냥 아~~ 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환전소 가세요.
또한 요즘은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서 계좌에 넣어놓고
필리핀에서 ATM으로 뽑아쓰는 등
방법은 여러가지로 발전했습니다
아무 사전 준비없이 해외사용가능하느 신용카드 들고 가서
필리핀에서 ATM으로 뽑아 쓸 수도 있습니다.
다만 ATM을 이용하는 것은 뽑아 쓸때마다 수수료 250페소 정도 나갑니다.
한번에 보통은 최대 10,000페소 밖에 못 뽑고
ATM기기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뭐든 장단점은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여러분 마음입니다.
여기에서 예외는 딱 2가지 입니다.
1. 카지노 등 환전 금액이 1000달러 이상 되시는 분들
이런 경우는 제외입니다.
이런 분들은 제일 환율 좋은 곳 찾아가셔야죠.
혹은 소매치기, 사기꾼등의 위험을 걱정하신다면
안전하게 카지노 안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하시는게 좋죠.
제가 카지노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듣기로는 카지노가 마닐라 기준으로 하면
엣젠보다는 조금 덜 쳐주고
로컬보다는 조금 더 잘 쳐준다고 들었습니다.
2. 세부
뭐... 세부는 환율 안 좋기로 악명 높습니다.
왜 그런지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마닐라, 앙헬에 비해서
세부 공항은 겁나~~ 환율 안 좋으므로
세부는 무조건 최소한의 페소를 들고가서 일단 쓰고
숙소쪽으로 옮겨서 환율 좋은 환전소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세부 공항은 환율 개 똥망입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으나
예전에 제가 다닐때는 마닐라, 앙헬 공항이 55.00~54.00 이었다면.
세부공항은 48.00~50.00 정도 수준 밖에 안쳐주더라구요.